기사상세페이지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대표에 ’88 서울 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신 윤철호氏 당선

기사입력 2021.03.15 10: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316640_243627065681132_윤철호 사진.jpg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대표 윤철호 당선인]

     

    지난 311일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의 제3대 대표 선거에 따라 ’88 서울 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신 윤철호씨가 당선되었다. 윤철호氏는 ’88 서울 패럴림픽에 좌식배구 국가대표로 참가하였고, 그후 각종 국내ㆍ외 대회에서의 탁월한 기량으로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좌식배구 역사에 획을 그을 만큼의 장애인체육에 있어 그의 존재감이 매우 크다.

     

    좌식배구 행정가로 변신한 그는 전국장애인 좌식배구연맹과 한국장애인배구선수협의회를 결성하여 선수 권익 보호에 앞장섰으며,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체육 행정의 선진화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세계장애인배구연맹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대회 유치, 국제지도자 자격과정, 국제등급분류자 양성과정 유치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좌식배구 발전과 선진화를 통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인에게 스포츠는 재활이자 건강을 유지하고 당당한 사회인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세계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선수 전용 훈련원이 있어 상시 훈련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선수관리 프로그램이 있어 장애체육인들의 운동 여건이 매우 좋아 졌다. 장애인 당사자가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장애인 스포츠를 접하고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 30년을 아우르는 선배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또한 윤 당선인은 하드웨어가 부족하여 장애인스포츠가 발전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최고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장애인 스포츠가 발전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추려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프트웨어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해야 할 역할은 소프트웨어의 일부를 담당하여야 한다.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 권익보호, 건강증진, 사회참여 등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발전에 있어서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해야할 막중한 사명이다.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구성원 모두 장애인선수 출신이기에 어떤 것이 부족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체육인 당사자는 물론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와의 교류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장애인 스포츠가 한단계 도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 권익, 건강증진, 사회참여를 도모하여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