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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예비부모 역량강화 아카데미】실시

기사입력 2023.08.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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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8월 26일(토) 10부터 13시까지 북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 아카데미(2기)를 개최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들이 알아야 할 임신 및 출산 건강정보와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 가지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예비부모로서의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소통 전문가의 ‘사랑의 언어 검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부 소통 코칭을 통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두 번째 시간은 산부인과 의사가 예비부모에게 꼭 알려주고픈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제공 및 아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마지막 시간은 원예 전문가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반려식물만들기로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엽산제도 제공한다.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은 흔치 않으며, 북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난 5월 20일 개최된 1차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건소에서 시행한 웨딩건강검진 완료자와 연계한 1차 교육과 달리 2차 교육은 희망자도 신청받았다. 회당 참가자는 20명(10쌍)이며, 연간 총 3회에 걸쳐서 10월에도 프로그램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예비 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 및 부모 됨의 의미와 준비를 위한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보건과(☎검사팀 665-32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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