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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배구팀 이진우 선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4.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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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진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북도장애인배구팀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우 선수가 지난 26일(금) 오후 2시 낙동강승전기념관 1층 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민운동단체 중 하나로 이진우 17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청년협의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정영만 회장과, 대구시 서구 권오상 부구청장, 경상북도 장애인배구협회 유정모 회장, 국가안보특별위원회 배종태 위원장,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회장단이 참석하여 자총 대구시 청년협의회 김동섭 전 회장과 제16대 청년협의회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또 새로운 지도부와 제 17대 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진우 회장이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함을 알리는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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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이진우 회장(사진 왼쪽)과 정동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회장(사진 가운데), 제16대 김동섭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임하는 제16대 김동섭 前회장은 "청년협의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도부에게 행운을 빌며,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17대 이진우 신임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핵심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기위해 이번 이취임식은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협의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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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 회장이 임명장을 받은직 후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정영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활동에 주축인 청년들이 앞장서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이해관계를 대표하고, 청년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청년협의회를 비롯하여 대구시 청년협의회의 모든 활동에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진우 신임 회장은 직장생활 도중 크게 다쳐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어려운 재활 과정을 거쳐 20여년간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뛰어난 실력으로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며 장애인 좌식배구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평소 봉사활동에 진심이라  삶 자체가 봉사에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구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던 2022년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그간의 자원봉사 공적을 치하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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