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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석면 제거 사업에 대구시 12.7억 원 지원대구시는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석면 제거를 위해 2개 사업에 12.7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대구시가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로 실시한 ‘석면건축물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은 환경유해 물질에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석면처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석면 제거 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민간어린이집이며, 지원금액은 석면 면적*1㎡당 석면 처리비와 개량비를 각각 40,000원씩 지원한다. 지난 2월 20일부터 시,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3월 31일(금)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구·군 환경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만약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구시는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희망하는 전체 어린이집의 석면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 사업으로 282동 처리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사업’은 건축물(주택, 축사, 창고)의 슬레이트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억 원이 증액된 11억 원으로 282동을 철거하고 개량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 비주택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지난 3월 6일(월)부터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구·군 환경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군에서는 신청순에 따라 현장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게 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소식지 등을 활용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숙열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면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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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관광경북 원년‘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재도약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경북도는 관광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강·산·해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총 1079억원의 지역특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 명으로 2021년 3108만 명 대비 30% 증가했으며 2020년 2867만 명 대비 41%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고, 한국관광데이터랩(KT특정기지국 기준) 방문자 수 최다지역에 비수도권지역으로는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또 코로나19 이후 안전,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웰니스 관광페스타를 개최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아와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ICT기술과 관광의 접목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 지역기반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관광핵심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포항-울릉 대형크루즈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독보적 사례를 남기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한국문화 대표도시로 우뚝 섰다. 이에, 올해 경북도는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공항을 통한 하늘길, 우수한 세계유산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약 952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경북형 독보적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회복 등을 중점 추진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경북형 독보적 관광모델 개발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올해 경북도는 워케이션, 생활관광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관광모델 발굴 육성에 집중하고, 「‘23~‘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한국대표 관광콘텐츠로 지역 장기체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숙박시설 자체가 경북 방문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개소 당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매력도 높은 지역특화 경북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은 세계유산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도내 유일한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는 세계관광기구가 섬 관광을 미래 10대 관광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소규모·야외활동 위주의 섬 관광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새로운 관광트렌드 맞춤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매력적인 한국 대표 섬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차박&캠핑여행족 타깃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 ‘고아웃 캠프’를 오는 3월 31일 ~ 4월 2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해 전국 520만 캠핑인구가 경북을 주목하는 전환점의 계기로 만들 것이며, 도내 캠핑장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의 선제적 마련을 통해 ‘대한민국 캠핑관광을 선도하는 경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생태녹색관광조성사업 등 68개 사업에 총 683억원을 투입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된 안동에 올해는 140억원(국비 70억원 포함)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콘텐츠 강화사업, 도산서원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안동하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개선사업 등 고유한 지역브랜드를 갖춘 글로컬 관광도시를 육성한다. 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관광개발을 유도하는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영천 렛츠런파크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경주 역사문화 생태체험 탐방로 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54억원을 투자한다. 또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이동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물리적 제약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기대한다. 지역에 소재하는 독특한 역사·문화·관광레포츠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 주도적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387억원을 투입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국민 관광복지 실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북도는 디지털시대 민간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북관광 통합플랫폼인‘투어 054’이전에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하이스토리 경북 등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경북관광상품 판매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관광 상품의 등록 판매·유통·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으로,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정책 수립,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경북투어패스에 2억원을 투입해 4대 권역별(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 투어패스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권역별 특화형 관광상품 및 테마여행코스 개발 등 4억원, 경북 통합관광브랜드인 ‘HI STORY 경북’ 공동홍보에 3억원을 투입해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과 보조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지난해 보다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해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40억원(대출금리 0.8%)을 지원하고,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해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와 교육사업 추진 등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에도 올해 40억원을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기반 관광기업 창업·육성, 전통기업 개선·육성, 일자리상담소 운영 등 2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교, 가야, 신라 등 3대 문화권사업은 기존 역사문화관광자원 권역을 관광객 이동 패턴 및 지자체 간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한 4대 권역(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으로 재설정해 권역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으로 권역별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관광협력 사무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인 (가칭)지역관광협력기구를 권역별로 구성해 지자체, 기업, 주민 등 지역 관광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홍보·마케팅, 관광 연계코스 개발, 관광 상품화와 공동브랜딩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경북관광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이 재계되는 올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경상북도를 만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북관광 발전과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를 경북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관광 대표도시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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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열어남구(구청장 조재구)에서는 봄 식수철을 맞아 오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남구청사 내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23년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는 이날 행사에서 나무(돈나무, 라일락, 모과나무, 석류나무 등) 총 4,215그루와 꽃씨(봉선화, 채송화 등)를 한 사람당 나무 3그루, 꽃씨 1포 씩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녹색도시 남구를 만들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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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군민의 새로운 일상회복, 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 재개!달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 19 유행 감소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추어 그동안 중단되었던 생활터 중심의 어르신 치매예방 인지자극 운동 프로그램인‘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6일부터 신청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36개소에서 6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달성군보건소는 올해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노인운동 전문 강사 15명을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담당 마을을 배정하여 주민건강 지도자로 위촉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견하여 관리하도록 생활터 중심의 참여 형 주민 건강리더를 선정하여 건강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전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은 2015년 달성군보건소가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와 협약․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어르신 맞춤형 인지자극 운동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인 치매뿐만 아니라 낙상예방에 도움 되는 등 그동안 관내 어르신의 노년기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게다가 뇌 활성 운동을 비롯하여 특수 제작된 매트 운동 등 인지자극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실버댄스․요가를 병행하는 운동으로 관내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코로나 19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군민을 위해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재개로 생활의 활력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치매를 비롯한 노년기 건강문제 예방을 도모함으로써 어르신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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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북구청장, 대화 전문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시연 및 행정에 적극 활용 검토 지시배광식 북구청장은 7일(화) 간부회의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챗GPT’를 직접 사용해 보고, 구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챗GPT’는 오픈 AI에서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지난해 11월 30일 공개된 후 불과 5일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하고 3개월도 되지 않아 사용자 1억명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현재 민간 기업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신년 인사말을 작성해 본 후에 정부 부처 업무 보고에서 극찬하며,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하면서 전국 관공서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는 북구청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이날 간부회의에서 ‘챗GPT’가 업무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챗GPT에 행정혁신 방법,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정책, 고령화 시대 복지정책 등 평소 궁금하거나 해법 마련에 고심했었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았고, 이에 대해 ‘챗GPT’는 수 초만에 관련 답변을 쏟아냈으며, 이 중 일부는 엉뚱한 답을 내놓기도 하는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챗GPT' 같은 인공지능 플랫폼이 행정업무 보조수단으로서의 일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인공지능 발전 속도를 전망할 때, 전 직원이 지금부터 활용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니어보드 토론, 직원 교육, AI 활용 공모전 등 다각도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북구청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주니어 보드의 정기적인 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하는 등 혁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 도입에 앞장서 왔고, 그래서, 정부혁신평가에서 대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 지역에서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를 행정에 접목해서 활용하는 혁신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직 ‘챗GPT’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이 완전한 단계는 아니지만 매우 빠르게 보완되면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일부 적용할 수 있는 기술부터 찾아 활용하고, 향후 광범위하게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북구는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 및 반영하여 행정업무 효율화는 물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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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대구 최초 ‘저소득 중증질환자 교통비’ 지원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 최초로 저소득 중증질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 제도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이 교통비 등 간접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 건강이 더 악화하는 경우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중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1인 10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통원 치료 확인 서류와 교통비 영수증(진료일 5일 이내)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으로 공적 급여만으로 감당되지 않는 교통비를 지원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 계층에게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시선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공공복지 영역으로 충족될 수 없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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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달서! 메타버스 시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와 「달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재)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해 3월 24일 전국 최초 개소할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의 원활하고 체계적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구축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의 예약·운영관리, 시민참여 활성화, 신규콘텐츠 2종 제작 및 개발, 지역주민 메타버스 시민체험단 등을 모집으로 메타버스 리빙랩 운영 등이다.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달서아트센터 3층에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구축했다. 3월말 개소를 앞둔 학습관은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존, 메타버스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체험존, 메타버스 VR존, 실시간 영상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증사업으로 개발된 콘텐츠들은 “달서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체감할 수 있으며,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를 통해 독도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자라나는 지역 인재들이 선택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투자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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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수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오는 3월부터 대구 동구 신용동에 위치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수를 추진중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6월, 생가 안전성 현장자문회의를 개최해 사랑채 건물의 기울어짐 현상과 벽채 균열, 기와의 이완으로 인한 누수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보수하기 위해 지난해 말 시비를 확보했다. 이번 보수로 인해 생가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랑채를 비롯해 외양간 등을 보수할 계획이며, 생가 주변도 정비한다. 사업비는 총 2억1천만원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2021년 10월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2021년 5만4천 여 명에서 2022년 7만1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보수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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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일상화 위한 챗GPT 행정 접목 방안 발표경북도는 6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챗GPT 행정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를 행정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정부’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행정부지사를 총괄반장으로 하는 챗GPT 행정활용TF를 구성했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시범사례 발굴에 집중했다. 우선 3대 정책방향으로 ①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 강화 ②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지속 ③지방정부 지능화를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제시했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선행사례 학습이 필수적이라 보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간부공무원의 인공지능 정책마인드 강화를 위한 ‘비전스쿨’도 신규 개설해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공무원들의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모범사례를 만들고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현장에서 신기술 사용에 능숙한 청년공무원을 중심으로 챗GPT사용을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사례 보고회’ 등을 개최해 실제 행정효율 향상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장기과제로는 경북도 차원에서 진행됐던 정책연구용역, 업무계획, 통계자료 등을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쌍방향 대화형 경북 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국내 IT업체, 대학 등과 협력해 민간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확산되면서 행정전산화를 넘어 전자정부가 구축돼 행정조직 내부에서 기록의 전산화로 문서를 줄일 수 있었고, 정책결정에 있어 하위 관리층의 참여도 확대됐다”면서 “본격적으로 행정에 도입되면 일상적인 업무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인 정책 활동에 집중하는 시대가 올 것이고 그 혜택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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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손길 내밀어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대표 이영지)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20박스와 성금 200만 원을 포장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대표 이영지)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20박스와 성금 200만 원을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기부처 및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속옷 내의 세트, 방한 의류, 생리대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이 직접 구호 물품을 선별하고 포장해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지원에 의미를 더했다. 이영지 실천연대 회장은 “이번 구호 물품과 성금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만든 비영리민간단체로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성금 400만 원을 네팔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