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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케어, 가촌사회적협동조합에 휠체어 나눔 전달해맞춤형 활동용 휠체어 전문제조 기업인 ㈜휠라인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기업 엔젤케어(대표 김경자)는 지난 9일 장애인 보장구 사업을 시작한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명호)에 휠체어 1대와 소모품(휠체어 타이어 튜브 등) 등을 전달헀다. 이번 엔젤케어의 후원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이 새로 시작한 장애인 보장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엔젤케어 김경자 대표는“소수자와 함께하며 차별과 편견을 지양하는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의 뜻과 함께하고자 앞으로도‘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기업정신을 펼치기 위해 유용한 휠체어 및 소모품 등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보급하고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촌사회적협동조합 이명호 이사장은“국산 휠체어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이 기존 브랜드에 비해 시장개척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늘 열정적인 엔젤케어가 정성스럽게 후원해준 휠체어와 소모품은 필요한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엔젤케어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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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유치광주시,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유치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광역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8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양궁연맹은 앞서 지난 12월16일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정기 집행이사회를 열어 광주시와 중국 베이징 등 유치 신청 도시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광주시 체육진흥과장과 광주시장애인실업팀 양궁감독 등이 참석해 양궁도시이자 인권도시로서의 광주 위상, 광주시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집행이사회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의 준비상황,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경험 등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돼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1년 12월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도시는 광주시가 역대 세 번째다.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후 7일 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리커브, 컴파운드, W1(중증장애), 시각장애 등 4개 종목에 50여 개국,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국제스포츠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인권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장애인양궁의 저변 확대, 젊은 중증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8월 체육진흥과 소속 ‘국제스포츠지원팀’을 ‘양궁대회준비팀’으로 개편했다. 또 1월에는 세계양궁대회지원단(2팀12명)을 문화체육실에 확대·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또 세계양궁대회 슬로건 시민 공모, 대회 마스터플랜 수립, 경기장 확장사업, 대회 홍보 및 실행계획 수립 등 2025년 장애인-비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가 결정된 것은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과 7만여 광주시 등록장애인들의 애정이 이뤄낸 결과다”며 “2025 세계 장애인-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수송 등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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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직업훈련 장애인에 월 10만 원 배움수당 신규 지원인천시가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기회를 넓혀 자립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 원씩 배움수당을 신규 지원한다. 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 및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도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실태 조사에 따르면, 훈련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11만 6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훈련 장애인은 중증장애인으로 대부분 직접 능력이 낮아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시 40개소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한 지 1개월이 넘은 장애인에게 월 10만 원의 배움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약 4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신설된 배움수당이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기준 인천에는 보호작업장 36개와 근로작업장 3개소 등 총 39개의 직업재활시설이 있으며, 모두 375명의 훈련장애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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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을 찾습니다!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후보자 추천서울시는 1월 8일(월)부터 2월 16일(금)까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후보자를 모집한다. 2005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쓴 시민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장애인 당사자 ▲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선정이 가능하다. < 제 외 대 상 > ‣ 동일부문 시상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수상자 ‣ 동일공적 수상자(보건복지부 등 정부포상 포함) ‣ 같은 해에 다른 시민상 수상자 ‣ 수사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자 ‣ 기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는 사람 등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 1부 및 구비 서류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1층) 또는 관할 자치구 장애인복지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4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이나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추천 공고’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요경력 및 수상내용, 공적 증빙 서류, 공적심사의결서(기관 추천 시 제출), 단체등록증 사본(단체 추천 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방문, 우편접수는 물론 전자우편(crepusculo25@seoul.go.kr)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정책팀(02-2133-7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대상은 2002년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 전자 및 점자본을 제작하고, 온라인 학습사이트 ‘실로암 이러닝 센터’를 운영하여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팀장 유현서 씨가 수상했다. 선천적 중증 시각장애인인 유 씨는 특수교육을 전공한 대학생 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기반(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후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화교육’, 점역교정사, 시각장애 교사 직무연수 등 ‘평생교육’을 포함, 220여 개의 콘텐츠를 약 1,60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여 장애인의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임지훈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은 묵묵히 장애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힘쓰고,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분에게 드리는 상이다. 주변에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 계시다면 많은 추천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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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 경북도, 영웅을 기억하고 정신을 잇는다경상북도는 전국에서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했고,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수많은 장병이 헌신한 호국보훈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는 정전 70주년이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해로써 호국보훈인물을 선양하고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는 6.25전쟁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 영웅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자 `23.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백선엽 장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영웅 동상 건립을 추진했다. 백선엽 장군은 칠곡 다부동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둬 패배 일로를 걷고 있던 6.25 한국전쟁 전세를 뒤집는 데 공을 세웠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한·미 최고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를 고문으로 한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22.12.21.)되어 총사업비 5.8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3.3)으로 제작·설치됐다. 국민성금은 모금 2개월 만에 4,335명(1인당 1만원 이상)이 참여하여 목표액(2.5억)을 달성할 정도로 동상 제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은 `17년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바르게 평가하고 후손에게 계승하기 위해 민간이 주체가 되어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하고,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국내 최고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후손들이 알도록 하고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의지로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인 경북 칠곡군에 안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의 방문객은 급격히 증가했다. `23년 8월 한 달 동안 5만 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22년 8월 1만 2천여 명과 비교해 4배가 넘고, 한 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3만 7천여 명과 비교해도 43%가 넘는 수치다. 9월 6만 5천여 명, 11월 7만 5천여 명 등으로 방문객 수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이자 구국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부동전적기념관 일대에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백선엽 장군 기념관, 다부동 전투스포츠센터, 피난 땅굴 등 추모시설에 놀이·체험시설을 추가하여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차별된 호국보훈시설을 만들고, 유학산 일대에는 유해 발굴 지점을 정비하고 야외 체험 공간(방공호·서바이벌 게임장), 호국 둘레길 등산로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부의 ‘낙동강 호국벨트화 사업 확대 계획*’에 발맞춰 칠곡~군위~영천~경주~포항~영덕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에 각각 설치되어 운영 중인 호국보훈시설을 통합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 관련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경북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강화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부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중점추진과제로 자유 수호의 상징인 낙동강 방어선 주요 거점마다 상징시설물을 지속 설치하는 호국벨트화 사업 확대 계획 발표 아울러, 경북도는 `22. 1월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의 관리·운영권을, `23. 7월에는 경주 통일전의 관리·운영권을 이관받아 경북의 호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도내 주요 호국보훈시설인 경주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등 도내 호국보훈시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가칭)호국보훈재단을 설립해 국가 현충시설로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호국문화 확산을 위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정전 7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낙동강평화자전거대행진, 각종 보훈기념일 기념식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했으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일상 속 보훈문화 실천에도 앞장섰다. 올해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했으며 광복회 행사용 의복, 장례의전선양단 차량 등을 지원하고, 해외참전유공자 초청 학술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자리하게 된 것은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섬김의 호국보훈 정책을 추진해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일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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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 발간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뉴미디어 시대의 가이드북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발간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새로움의 추구이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견해 미래를 구상하고, 자신의 철학을 세워서 기존의 지식과 교양을 ‘새로고침’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현대인의 새로고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의 전달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공유, 개방, 참여, 소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동적 소비자에서 생산적 소비자를 넘어 최근에는 슈어니어(suerneer, 전문지식을 가진 소비자)가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31년 동안 KBS, EBS, B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구성작가론’ 강의를 시작한 방귀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 되기’와 ‘공모전으로 지적재산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다. 이들 과목이 매년 인기 강의 순위 상위 10% 안에 랭킹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새해 벽두에 방귀희 교수는 오랜 방송작가 경험과 강의를 통해 쌓은 미디어에 대한 지식을 담은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출간했다. 저자는 책을 발간하며 “과학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회문제는 계속 발생하는 데 사회문제는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응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며 “앞으로 인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계속 새로고침을 해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뉴미디어 수용 능력이 있어야 하고, 창작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지식으로 자기 자신을 새로고침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적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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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를 오는 6일 청송군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드 및 스피드부문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펄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선수권대회 다음 날인 7일에는 청송 월드컵경기장 뒤 얼음빙벽을 등반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 대회를 함께 진행하여 경기 구조물이 아닌 빙벽을 오르고자 하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는 얼음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뒤이어 13, 14일에 개최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의 메카’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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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에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진행한다.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기존의 무료 스케이트장 운영행사에 눈썰매장, 회전눈썰매장, 빙어낚시 및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로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점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주말에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 운영 시간 및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 겨울철을 즐겁게 보낼수 있길 바라며, 다채롭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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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화 시동!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안동소주 국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2022년 134억보다 25% 성장했고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안동소주는 750년 음식 유산으로 스카치위스키보다 그 역사가 200년 앞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로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K-위스키로 거듭나기 위한 경상북도와 기업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안동소주의 국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 BI(브랜드 정체성)와 공동주병을 도입하여 고유의 역사성 부각과 명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업체 간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안동소주를 주로 전통적 도자기 병에 담아 판매했으나 이 같은 브랜딩은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업체 등 관계자의 분석에 따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주병과 안동소주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I를 도입해 참여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특징을 라벨로 구분 짓도록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 제품과 잔 등을 묶어 파는 세트상품 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의 역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이나 앞섰고, 중국의 백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주”라며 “안동소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주 수출길 확대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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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광석 28주기 추모행사’ 6일 개최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6일 오후 2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 콘서트홀 일대에서 김광석 28주기 기일을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월 6일 개최되는 김광석 추모행사는 고 김광석을 추모하는 동시에 김광석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청과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의 모든 협의체와 단체가 후원하고 한마음으로 만들어 그 의미가 깊다. 추모행사는 오후 2시 김광석길 김광석 전신 동상 앞에서의 추모식과 김광석 야외콘서트홀에서의 추모 공연으로 진행된다. 2시 40분부터 진행되는 추모공연에서는 김광석 공연을 전문으로 해온 유명 버스커인 ‘오광열’, 그룹 이지(IZI) 메인 보컬인 ‘오진성’, JTBC ‘히든싱어’ 김광석 편 준우승자인 ‘최승열’, 국내 여성 포크록의 디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필순’이 김광석이 남긴 명곡들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생전 김광석과 특별한 친분을 가졌던 장필순은 ‘서른 즈음에’,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등을 들려주며 이번 추모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8주기 추모제도 전국의 김광석 팬들과 관광객분들이 함께하며 아름답게 그를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광석 전시기념관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동덕로8길 14-3)는 무료 개방해 김광석을 기리는 추모행사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