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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개신교 선교지 고대…

1832년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도착해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를 한 고대도 개신교 선교와 동시에 가난한 조선 선민의 구제를 위해 서양식 감자를 최초로 전파한 곳 칼 귀츨라프는 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인 오현기 목사가 독일 유학시 연구를 통해 발굴 보령시 "새로운 성지순례 명소"로 크게 주목 받는 곳

우리나라 최초 개신교 선교지 고대도에 "칼 귀츨라프 마을" 들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재)에 칼 귀츨라프 마을이 들어섰다. 고대도는 1832년 중국어에 능통해 중국어 통역사였던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약 한달여간 머무르며 주민들에게 한자로 번역된 성경 등을 나눠 주며 선교를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다. 또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선교와 동시에 가난으로 인한 조선인들의 배고픔을 다소나마 해결 할 수 있도록 서양식 감자를 직접 심고 재배법을 전파한곳이기도 하다. 이런 고대도에서 지난 30일, 200년전의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방문과 선교를 기념하기 위해 보령시가 조성을 추진한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을 열어 우리나라 개신교 성지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동시에 해양문화체험관 운영을 공식화 했다. 보령시는 대구 동일교회가 추진하던 고대도 최초 선교지 발굴과 동일교회 선교센터 건립 등을 눈여겨 보다가 동일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격적으로 기독교 성지 순례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칼 귀츨라프 마을 내 해양문화체험관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과 지방비 16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연면적 725㎡)로 지어졌다. 1층에는 선교의 섬 고대도의 어제와 오늘,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다양한 해양문화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칼 귀츨라프의 선교 테마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전시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체험관 앞마당에는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조성한 "칼 귀츨라프 존"에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게스트하우스(지상 2층)가 들어섰다.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원, 백성현 보령시의원, 편상범 충남도의원, 마틴 파스테뢰 주한독일대사관 문화국장, 조성훈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장, 박세영 역사문화선교사회 회장, 오현기 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 이재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개관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은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이 열리는 것은 단지 한곳의 성지 순례지가 생긴것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하나님께서 가장 은혜로운 방법으로 구원하시기로 마음 먹고 대한민국의 첫번째 장소로 이곳을 선택한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이 하나님께서 이곳에 최초의 선교사를 보내신 그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고 개관식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칼 귀츨라프 마을이 현재 조성 중인 선교사의 길(2.9㎞)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꼭 한번은 방문할 수 있는 성지순례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권영진 대구광역시 달서구병 국회의원 당선자(전 33대, 34대 대구광역시장),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많은 인사들의 축전이 전달됐다. 한편, 고대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라고 알려지게 된것은 오현기 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의 개인 연구에서 비롯됐다. 오 목사가 학위취득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던 독일 유학시절 독일 선교사 사료를 찾다가 칼 귀츨라프에 대한 기록을 발굴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가 당초 알려졌던 것 보다 수십년이나 앞선 시기였다는 것과 미국 복음주의가 아닌 독일 경건주의로부터 비롯된 선교였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발굴했다. 오 목사는 개인의 연구 결과로만 방치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돌아와 칼 귀츨라프 학회를 만들고,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학자들과 더 많은 학술적인 교류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칼 귀츨라프의 업적을 기리게 되었고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역사적 사료 등을 발굴해 고대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 였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었다. 또한, 오목사는 학자로서의 칼 귀츨라프와 고대도간의 사실 증명 뿐만 아니라, 이를 기념하여 널리 알리고자 대구 동일교회의 고대도 선교 센터를 설치하여, 칼 귀츨라프의 날을 지정하여 지난 십여년간 매년 동일교회 신도들과 관심있는 전국의 신도들과 함께 고대도를 찾아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한명의 학자로 부터 비롯되어 대한민국 개신교 역사를 새로 쓰게 하였고 보령시와 고대도를 개신교 선교 성지로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오현기 목사의 업적 또한 잊지 않아야 한다.

[당선인 소감] 권영진, "민의의…

낙후된 달서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바른길 찾아 용기있게 가겠다. 주민들의 쓴소리, 조언, 격려 잘새겨 민의의 대변자 되어 공약실천&약속 이행하겠다.

[당선인 소감] 권영진, "민의의 대변자 되어 공약실천&약속 이행하겠다."

권영진 국민의힘 달서구병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67.08%(49,816표)를 득표해 16.82%(12.492표)로 2위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에 약 3.7만표 차이로 크게 앞서 18대 국회의원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권 당선인은 당선 직후 "정직한 민의의 대변자 되어 공약사항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 이행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경선기간을 포함해 지난 5개월 동한 하루 평균 2만보 이상을 걷는 강행군을 하며, 유권자들을 만나는것은 즐거운 일이었다."며 이번 선거를 종합했다. 또한, "22대 국회에 가서는 저출생 문제 극복, 지방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 마련에 발벗고 나서겠다며, 이와 관련해, 대구 숙원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 현안 사업들의 조기 완성 등 두가지 일을 중점적으로 하고 싶다. 더 나아가 TK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구경북의 이익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원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활을 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영진 당선인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33, 34대 대구광역시장을 지냈다.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4월 18일(목)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선정

대구광역시는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의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김용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최초 시행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며,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2일(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 수상자인 김용진(58세, 북구 거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협회 이사는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으나,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태도로 37년간 한 직장에 근속 근무를 하는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대구농아인자원봉사단을 2008년에 발족해 17년간 장애인 거주시설, 자연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농아인청년회 임원 및 청각장애특수학교 총동창회장 활동을 통해 열악한 농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농아인 복지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농아인 신체극단 활동을 통한 연극 공연, 마술 자원봉사 공연, 장애인활동보조인 양성교육 이수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으로 모범적인 장애인상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 부문도 심사를 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 장애인대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패 수여와 함께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 운영 조례’에 따른 예우를 하게 되며, 시상은 4월 18일(목)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의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삶에 대한 자세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분께 장애인대상을 드리게 됐다”며, “올해는 장애인 봉사자 부문에 수상자가 없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숨은 영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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