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충남도는 오는 25일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10개 지역을 선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별로 각 20명씩 총 2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별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초지자체에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할 자립...
충북도는 올해 성인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돌봄 공백 해소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주간활동 서비스’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인지와 의사소통의 장애로 자립생활이 어렵고 타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성인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 장애)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낮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주간활동서비스의 프로그램으로는 독서모임, 산책, 걷기, 여행, 문화관람 및 음악, 미술, 바리스타 활동 등을...
신의현 선수 출전 홍보 포스터(제공.세종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신의현(세종시)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신의현 선수는 4년 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시민들에게 안겨준 대한민국의 역사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와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에 출전한다. 신 선수는 최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제2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 참가해 ...
신의현 선수가 제2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소속 신의현 선수가 국제대회에 이어 국내 대회에서도 거침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빛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 선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제2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연이어 획득했다.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클래식(3㎞)에서 6분 57초 06, 프리(4.5㎞)에서는 10분 32초 07의 기록으로...
‘2021 월드파라노르딕스키 릴레함메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거머쥔 신의현 선수(왼쪽)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자랑,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역사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소속 신의현 선수가 ‘2021 월드파라노르딕스키 릴레함메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8㎞에서 51분 42초 08의 기록을 세웠다. 1...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장애인 복지정책’에 지난해보다 54억 원이 늘어난 총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36억 원에 비해 1,094% 증가한 수치이며, 시정 2기가 출발한 지난 2014년 109억 원에 비해서도 294% 늘어난 규모다. 시는 지난해 추진한 여성 피해장애인 쉼터(7월) 및 세종점자도서관 개소(10월)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인프라 구축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는 장애인 맞춤형 복지정책 내실화에 ...
충북도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만 19세 ~ 64세(출생연도 1958년 ~ 2003년) 장애인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단가를 1인당 월 8만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인상해 10개월간 지원한다. 보호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장애유형, 중증도 등을 고려하여 보호자 1인까지 수강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로 장애...
충남도가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 향유권 및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힐링센터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연면적 6250㎡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숙박을 위한 객실 공간 △휴양·힐링 공간인 스누젤렌실, 목욕탕 △체험 공간인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한다. 응모 신청서 접수 및 현장 설명회는 오는 27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읍사무소 및 사업 현장 일원에서 진...
충청북도는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54여억 원을 구입하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21년 11월 기준 도․시군 총 물품구매액* 중 1.02%인 54여억 원을 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 법적 우선의무구매율인 1%를 달성했다. *총구매액 : 5,320억원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 또는 시설에서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연간 총 물품구매액 중 1% 이상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 이에 충북도에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이하 ‘충북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1년 충북장애경제인대회’가 20일(11:00) 청주 S컨벤션에서 장애경제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장애경제인대회’는 도내 장애경제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우수 장애경제인을 표창하고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정명수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 본부장, 정원덕 충북대학교...
세종도원초등학교 통합체육수업교실 활동모습 (사진. 세종시 제공) 이남형 지도자 재가장애인 수영교실 모습(사진.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개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됐다. 통합체육 우수교사 부문에서 세종도원초등학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지도자 부분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남형 지도자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17개 시도 및 시·군·구 지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한 노...
충남도청사 내 희망카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빛인(대표이사 유황규)이 더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빛인은 13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희망카페 운영 수익금 9400만 원을 뇌병변 와상장애인 200명의 기저귀 구입비에 써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희망카페는 종사자 10명 중 8명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립 경영체로 장애인이 직접 운영한 카페 수익금을 더 어려운 장애인에게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