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제29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송기섭 목사가 대기총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사진 =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재배포 금지)
11월 21일(일) 오후 2시 대구동막교회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제29회 송기섭 대표회장(동막교회 목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최원주 목사(대기총 직전회장, 대구남덕교회)가 “그리스도의 방법으로 세상을 이겨라”는 설교로 송기섭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에 송기섭 목사(대기총 대표회장, 동막교회)는 “주의 종으로, 주의 영광 절대 가지지 않고, 주의 영광 가로채지 않고, 주의 영광 빛내는 대표회장으로 끝까지 충성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기도하고 도와달라”며 화답의 취임사를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류규하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송기섭 목사님의 대기총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로 취임하시는 송기섭 목사님께서는 가시밭길을 꽃길처럼 걸으실 분이시기에 저도 말없이 지켜보며 마음으로나마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역시 “송기섭 목사님과 새로 출범하신 대기총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또한 “대구에 1600여개 교회와 29만 성도들을 이끌어가는 목자로 하시는일이 쉽지않고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주님이 허락하고 사역으로 주신 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송기섭 목사님은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사역을 받드는게 충분히 준비되신분이기에 축복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윤태준 목사(대기총 증경회장, 대구중앙침례교회)가 축도를 끝으로 송기섭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송기섭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위기가정 아동에 20,000,000원의 긴급지원금 전달 및 김장김치를 150가정(7,500,000원 상당)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