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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소외 장애체육인 지원을 위한 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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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소외 장애체육인 지원을 위한 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

제도권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환경 조성 및 지원 활성화
장애인체육 사각지대에 놓여진 장애체육인들에 기회 제공을 통해 개인의 경쟁력 강화 기회 제공

사단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식 (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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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에서는 제도권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도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영역의 뒷받침과 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단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식이 있었다.

 

설립될 법인은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장애체육인들에게 다양한 체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체육환경 조성 및 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이끌고 취업지원, 문화활동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하는 장애인 통합복지 제공을 목적으로 비영리법인으로 운영된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설립되는 법인이다 보니 장애인체육이 우리나라보다 발전한 국가들처럼 민간영역에서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여, 민간영역에서의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지원책을 마련과 장애인체육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애인체육 전문가들과 재정후원가 들이 뜻을 모아 법인 설립에 동참한다.

 

사단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식 (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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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은 제도화(국민체육진흥법)된 시스템에 기반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05년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나, 제도권의 수혜대상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선수 및 생활체육 참여자에 대한 지원은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으로써, 법인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다. 법인 설립자인 이명호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 등의 지원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간영역 차원에서의 보완적 지원이 병행된다면 장애인체육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장애인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어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큰 원동력으로 만들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장애체육인 들에게도 선수 생활 은퇴후 최소한의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환경를 조성함으로써,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일 역시 법인이 주도적 역할해야 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사단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식 (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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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자로는 체육활동 희망 장애인과 우수 선수의 그늘에 밀려 존재감이 다소 떨어져 있는 후보급 장애인 선수, 그리고 은퇴 선수들이며, 주요 사업은 크게 체육활동 지원과 경제활동 지원으로 구분한다. 체육활동 지원은 생활체육 체험교실 운영 및 활동 유도, 후보급 선수의 경기력 지원, 체육용기구 연구개발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경제활동 지원은 장애인선수 자립 사업장 개발 및 운영, 장애인선수 기업체 취업 지원 및 교육, 은퇴 후 진로 및 사전 준비 사항 상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단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식 (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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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대표는 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도권 중심의 장애인체육 발전의 한계를 인식하여 민간영역에서의 다양한 사회적 참여 필요성을 판단하여 법인 설립 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며, 장애체육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욱이, 장애인체육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개인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것이며,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은퇴후 삶에 대해서도 장애인체육진흥회와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식에 따라 사무처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수 있어 법인 설립 절차에 탄력을 받게 됐다. 법인과 함께할 회원을 모집하고 6월 중 창립 총회를 개최하여 최종 법인 설립 허가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법인 설립자인 이명호 대표를 중심으로 하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장,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대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장애인체육 전문가, 장애인체육 행정가 등 8명이 공동 발기인으로 법인 설립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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