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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경주에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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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경주에서 막 올라

- 19~22일까지 4일간, 39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 출전
-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고용촉진과 안정된 직업생활 도모
- 장애인의 기능 수준 향상을 통해 자립생활 및 기능인력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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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의 무대인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24일까지 4일간 총 39개 직종에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피나는 땀과 노력으로 연마한 기술을 겨룬다.


이번 경기대회 세부 직종은 총 39개 분야로 △시각디자인, 웹마스터, 컴퓨터 수리 등 18개 정규직종 △3D프린팅, 캐릭터디자인 등 13개 시범직종 △e-스포츠, 바리스타 등 레저 및 생활기능경기 8개 직종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 원(정규직종)의 상금이 수여되며,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와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상북도 선수는 이번 대회에 모바일 앱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 양복 등 23개 직종에 24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박용삼(남, 43년생) 선수는 17번의 지방대회와 5번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16개의 메달을 수상했지만, 아직 전국대회 수상은 없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대회 슬로건인“Beautiful Challenge Gyeongbuk”과 그 누구보다도 많이 어울린다. 


또 청각장애인 박영진(여, 77년생) 선수는 금년 3월 프랑스(메스) 세계대회 캐릭터디자인 직종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새로운 분야인 영상 콘텐츠 제작 직종에 도전해 청각장애인이라는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가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장애인 고용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 문화탐방 및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더 큰 미래를 향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직업 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와 안정적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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