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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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대표 이명호) 창립총회가 지난 29일, 오후 15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법인 명칭을 확정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 이외에도 정관 제정, 법인 대표자 추인, 임원 선임,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15일 개최가 예정되었으나, 정부의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모든 행사가 금지됨에 따라 순연된 바 있다. 창립총회 개최 준비와 관련하여, 이명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 설립 대표자는 창립총회 개최가 가능한지 여부를 경기도에 확인하였고, 경기도로부터 “공적 행사로 간주되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개최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법인 설립준비 사무처장을 방역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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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는 설립법인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KOSCA, Korea Sports & Culture Association for the Disabled)”로 확정하였으며, 이를 포함한 정관을 제정하였다. 또한, 이명호 前.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인하였으며, 이명호 대표와 함께 향후 4년간 법인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나경환(이사, 前문체부 과장), 류성무(이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대표이사), 윤철호(이사,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험 대표), 강성훈(이사, 前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대표), 최상용(이사, 前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박재균(이사, 21C한일병원 행정실장), 김용규(이사, 대구대 교수), 이진서(이사, 前국회의원 보좌관), 정기열(감사, 이천시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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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체육단체 설립허가 기준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기본재산 출연과 관련하여, 이용진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회장이 5천만원을 예치하였고, 총회에 이어 곧바로 개최된 제1차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기본재산으로 편입을 의결함에 따라 사단법인 설립 기본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이명호 대표는 이용진 회장의 법인 기본재산 출연에 대해 많은 금액을 좋은뜻에 쓰일수 있도록 기꺼이 출연해주신 그 뜻을 높이 산다고 하고, 법인 설립취지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장애체육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는 '고향집'이 되도록 노력하고 정진하는 단체를 만들겠다는 말로 감사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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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에서 제도권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도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영역의 뒷받침과 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단법인 설립준비 사무소 개소식이 있었으며, 법인 설립자인 이명호 대표를 중심으로 하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장,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대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장애인체육 전문가, 장애인체육 행정가 등 8명이 공동 발기인으로 법인 설립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