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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개최동구(구청장 윤석준)는 6일,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계획을 비롯한 2024년 사회보장급여연간조사계획, 2024년 자활사업추진계획 및 보장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여부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를 거쳤으며, 취약계층 보호 등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심의·의결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차례 심의·의결을 통해 958세대 1천197명에게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실제적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기·수시 확인 조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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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안전대회’ 온힘전라남도는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까지 도내 실내경기장 44개소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남도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도내 실내체육관 중 노후 정도를 고려한 표본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경기장 구조물의 손상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전선 노출 여부 ▲가스용기·배관 상태, 가스누출 여부 ▲승강기 운행 상태,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시설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 해당 시군과 함께 신속하게 보수보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에선 경기장 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경기장 바닥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관리상황 역시 꼼꼼하게 살펴 예상되는 관람객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1일까지 2일간 양대 체전의 주 개최지인 목포지역 10개 경기장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최근 문제가 제기된 실내수영장에 대해서는 소년체전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시설 정상화를 요청했으며, 타 경기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과 별도로 목포 지역 경기장도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더욱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입장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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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본격 시동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10월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공식 누리집을 2월 5일부터 개통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 공식 누리집은 지역별·종목별 경기장과 경기일정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https://www.gyeongnam.go.kr/105_sports)’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https://www.gyeongnam.go.kr/44_sports)’ 2개의 누리집으로 나누어 구축됐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6개의 주요 메뉴(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알림마당, 경남관광)와 경기일정, 문화행사, 대회뉴스 등 19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하여, 체육대회 준비상황과 경기정보는 물론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역별·테마별로 소개하고, 18개 시군별 엄선된 주요 관광지, 테마여행, 문사행사 등을 게시하여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공식 누리집 개통을 기념해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5일부터 23일까지 2개의 공식 누리집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전국체전 응원 메시지와 퀴즈 정답을 남기면 20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월 26일(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10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다"며 "전국체전 개최 전에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홍보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누리집에 제공함으로써,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각각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의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도내 23개소의 경기장을 대회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는 한편, 단계별 홍보를 통한 축제 분위기 조성,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 경남의 정체성을 표현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숙박대책 마련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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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60∘ 어디나 돌봄’ 본격 추진. 경기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31개 내외 지원경기도가 올해부터 선보이는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운영기관 31개 내외를 공모·지원한다.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기존 돌봄기관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 시간에만 운영하고, 정기적 돌봄이라는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장애 중심으로 대상자를 한정하는 등 ‘어디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도는 이러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모로 31개 내외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기관에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 사업비 2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유형별 3개 분야로 ▲(A형)기관중심 돌봄형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C형)자조모임 자율형이다. 유형별 상세 제공서비스는 공모신청 기관에서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구성․계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관중심 돌봄형은 야간․돌봄 연장 프로그램, 긴급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관중심 프로그램형은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자조모임 자율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도는 운영기관 공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해당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7일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를 열고 ‘어디나 돌봄’ 사업을 발표했다. ‘어디나 돌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360° 돌봄’ 정책 중 하나다.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360° 돌봄’은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 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 등으로 구성됐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서비스 지원대상의 공백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시간, 제공서비스 종류의 공백까지 꼼꼼하게 살펴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존 돌봄공백의 틈새를 보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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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 여행 후, 발열·발진 있으면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구강 내 Koplik 반점> < 홍역 발진> 경상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 있는 홍역 환자가 전국에 5명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해외여행 전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고 ▲여행 중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 여행 후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정례반상회보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병 소식지를 통해 홍역 예방수칙 및 올바른 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시군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대처 역량 강화 교육을 2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의료기관의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해외 여행력을 우선 확인해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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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회고록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호텔인터불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북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오늘 2시부터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박근혜 前대통령의 북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오늘 북콘서트에는 박 前 대통령이 심사숙고해 최소한의 인원인 300여명만 초청했다. 2024년 출간한 회고록인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의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으며, 제18대 대선 이후인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 사저로 내려오기까지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지소미아 체결, 공무원 연금 개혁 등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외교안보 등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다. 수감 시절 감옥에서 썼던 "저는 저에 대한 거짓과 오해를 걷어내고, 함께했던, 공직자들과 기업인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기에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묵묵히 따랐습니다."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 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어둠의 세력들로 부터 안보를 굳건히 지켜냈고,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국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은 보람있었습니다." 등의 미공개 자필 메모도 최초로 공개했다. 2권에서는 최순실씨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비덱이라는 회사를 아느냐"고 물었는데, 최순실은 "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라고 반문하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했기에 "그녀를 믿었다.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한편, 회고록은 총 2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1권에서는 아쉬웠던 연금개혁, 개성공단 폐쇄, 사드, 지소미아 등 정치, 외교안보를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했고, 2권에서는 커터칼 테러와 아베의 쇠고기, 아베를 압박한 오바마, 창조경제, 괴담을 만든 메르스,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 아직 진실을 말하지 않은 최순실 등 정책과 어둠을 지나 미래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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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여야 거대 양당의 "저출산 대책 공약"에 대한 전문가 견해4월 10일 치뤄지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저출산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인구부 신설 제시 ▷출산휴가 명칭 변경 의무화 ▷육아효직 급여 확대 ▷자녀돌봄휴가 신설 ▷육야기 유연근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상한 ▷육아휴직 업무공백 대체인력 고용 지원금 ▷고용보험 미가입자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또한,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 인구위기대응부(가칭) 신설 추진 ▷ 우리아이 보듬주택 분양전환 공공임대 제공 ▷ 결혼-출산-양육드림 패키지 ▷ 우리아이 키움카드, 자립펀드 계좌(금액)제공 ▷ 아0|돌봄 서비스 소득분위 무관한 모든 가정 제공 ▷ 미혼모, 미혼부, 비혼 출산가정 등 추가 특별바우처 지원 ▷ 출산휴가, 육아휴직 급여 보장 ▷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급여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정했다. 여야 두 정당이 내세운 저출산 대책 공략은 매우 파격적이다. 국민의힘이 내세운 공약이 민주당보다 좀더 섬세한 측면이 있으나 교육비나 양육비 등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 정책이 다소 미흡한 반면, 민주당의 공약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정책들이 대부분으로 재원 마련책이 우선 강구되어야 한다. 거대 양당이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이해가 되나, 마련된 저출산 대책의 시행을 위해서는 재원 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 대구광역시비영리민간단체 행복한가족만들기연구소 산하의 출산양육萬人포럼을 이끌고 있는 이제상 대표 여야 거대 양당의 저출산 대책에 대한 적절한 해석과 대안 마련이 가능한지 등을 위해 이 분야 전문가인 대구광역시비영리민간단체 행복한가족만들기연구소 산하의 출산양육萬人포럼을 이끌고 있는 이제상 대표를 만나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여야 거대 양당의 저출산 공약 평가 눈에 띄는 공약이 민주당의 결혼-출산 지원금 정책이다. 신혼부부에게 1억원 대출해주고, 첫째 아이를 낳으면 이자를 면제해주고, 둘째 아이를 낳으면 원금 50%을 감면해주고 셋째 아이를 낳으면 1억원 전액을 탕감해주는 정책이다.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서 재원 마련 부담으로 자녀 돌봄에 부모 휴가, 육아휴직 급여 확대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 정책이 실현된다고 가정한다면, 민주당 공약이 더 매력적이고 효과가 더 있겠지만 재정 소요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 투입 대비 기대보다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양당의 저출산 대책이 “효과가 높지 않을것”이라는 판단 이유는? 2006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시행하고 난 후 지금까지 8회의 선거(총선 4회, 대선 4회)를 치루는 동안 새로운 저출산 정책들이 공약으로 발표되곤 하는데, 그때마다 백화점식 기존 정책을 찔끔찔끔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번 저출산 공약 또한 기존 정책과 비교 해 볼때 크게 달라진 게 없고, 기존 정책의 연장선으로써, 조금 확대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실효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출산율을 반등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책들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써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정책이어야 한다. 기존 저출산 정책의 문제점은? 저출산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저출산 정책은 복합적이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행위를 위한 생각은 서너 가지를 섞어서 할 수 있지만, 행동은 하나에 집중해야 하듯이 원인 분석은 다양하게 하되, 정책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2006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처음 마련할 때부터 저출산 원인들은 ▲고용-소득 불안정 ▲자녀양육비용 부담 ▲일-가정 양립 곤란 등의 3가지로 분석했는데, 현재까지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저출산 정책을 보면, 고용 안정 정책 조금, 소득 안정정책 조금, 일-가정 양립정책 조금, 자녀양육비용 지원 등 백화점식으로 대응하다 보니 정책의 효과가 매우 미미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정책의 변화를 이루어 내지 못한다면, 10년 이후에도 여전히 출산율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저출산의 핵심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고용불안정, 소득부족, 아파트 값 상승, 수도권 집중, 일과 가정의 양립, 교육비 상승 등 다양한 요인들이 결혼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핵심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 선택과 집중이 어려운 이유다. 핵심 원인은 무엇이며, “보건사회연구”에 게재된 연구와 관련성은? 저출산을 야기하는 다양한 원인은 국가나 시대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원인이 핵심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는 선진국이면 어느 나라나 겪는 문제로 산업화를 거치며 후기 산업사회로 진입하게 되고, 후기 산업사회가 되면 서비스업 종사자가 전체 산업 종사자의 70%이상을 차지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면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고 가정을 지키기보다 직업을 가지려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아지게 되므로 아이의 출산문제와 양육문제가 불거진다. 선진국들이 저출산을 겪게 되면 이를 해결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다. 아이들의 출산 문제와 양육 문제가 핵심 원인으로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제가 이번에 게재한 논문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개발도상국은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떨어지지만, 선진국에서는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출산과 양육에 있어 남성도 여성과 분담할 때 출산율이 상승한다는 것으로 유럽 선진국 가운데 제도적으로 문화적으로 양성평등을 적극 추진한 선진국들의 출산율이 높다는 것이 결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적으로 출산과 양육은 엄마의 몫이라는 생각이 강하고, 저출산 문제는 고용 불안, 소득 불안정, 자녀 양육 비용 부족, 아파트 값 상승, 교육비 부담 증가 등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처럼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적 노동정책, 적극적 양성평등 정책 시행이 출산율 반등에 효과적인가? 출산율 반등으로 나타날것이다. 저출산 현상은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 발생된다. 핵심 원인에 따른 대책을 중심에 놓고 다른 대책들과 결합했을 때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저출산 정책은 그렇지 않다. 출산과 양육은 엄마의 몫이라는 전통적인 생각에 뿌리를 두고, 엄마의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왔다. 이러한 저출산 정책을 20년을 시행해오고 있지만, 일-가정의 양립, 가족친화적 노동정책은 거의 없다. 새로운 저출산 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면? 아동의 숫자보다 아동의 질에 집중하는 정책을 펴야한다. 아이를 많이 낳도록 유도하는 정책보다, 출산한 아이의 질을 높이도록 잘 양육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는 것이다. 결국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양육 문제에 제대로 집중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출산 문제와 결혼 문제를 순서대로 해결하는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출산율 확대를 위해서는 혼인율을 높이는 정책에 집중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그렇다. 현재는 혼인율이 매우 낮아짐으로써 출산율이 더 하락했으나, 문제는 결혼하도록 유도하는 게 어렵다는 것이다. 혼인율을 높이는 것이 기혼부부의 출산율을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미혼 남녀들을 결혼으로 유도하려면, 일자리 정책, 산업정책, 부동산 정책, 교육정책 등 전반적인 국가 정책들을 변화나 개선이 필요하나, 일자리 정책, 부동산 정책 등 여러가지 정책들의 변화는 출산율 확대 정책 만큼이나 어렵기에 출산한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정책, 양육정책에 더 집중해야하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해결해자는 의견이기 때문에 기자의 원인 분석과는 반대 방향의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양육정책에 초점을 맞춰 저출산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렇다. 결혼후 출산에 집중하느라, 양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연구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보(정보공개 청구)를 활용해 밝혀냈다. 지난 5년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아이들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100명당 환자수로 환산해보면, 10대(10∼19세)만해도 2018년에 2.7명에 불과했는데, 2022년에 4.7명까지 늘었으며, 우리 지역인 대구의 경우 6.1명을 넘었다. 그런데 이게 0-36개월까지 부모로부터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애착장애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우리연구소는 이 문제가 저출산 만큼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정신과 100개 항목 가운데 37개 주요 항목에 대한 것이라, 전체로 확대하거나 정신병이 있어도 진료를 가지 않는 학생을 감안할 경우 10명중 1명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행복한가족만들기연구소에서 ‘부모교육 의무화 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본질적인 이유는 부모로부터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고 넓은 시야로 보면, 한국사회에 가정, 가족이 무너졌고 부모역할이 훼손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가정을 되살리고, 부모역할을 제대로 세워야한다는 것 때문이다. 후기 산업사회로 들어서 선진국이 되면 여성과 엄마들의 다양한 사회 진출을 통해 직업을 가지는 경우가 높아지면서 맞벌이 환경이 만들어 짐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것은 여전히 여성, 엄마의 역할이다. 맞벌이가 되면 여성의 “독박” 육아에서 부부가 같이하는 맞돌봄이 되어야 하는게 정상이다. 남성들은 여전히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것을 여성의 역할로 보고, 즉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현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이것을 국가가, 사회가 나서 해결해 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게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훨씬 낮아지게 되고, 부모의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양산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아이를 양육하는 것, 다음 세대를 키워내는 일은 부모의 일이다. 아이는 전적으로 부모에 달려있으며, 전적으로 부모 책임이다. 부모가 부모역할을 제대로 하면 아이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란다. 특히 어릴수록 그렇다. ‘부모교육’은 대구시나 대구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부모교육은 보건복지부나 교육부의 여러 법령에 근거해 실시하고 있으나, ‘0세부터 36개월까지 충분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부모교육 실시는 거의 없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전 예비부모,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부모교육을 반드시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 부모교육은 다음 세대를 살리는 역할도 하지만 부모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가정도 바로 세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교육의 의무화’ 캠페인 전개 목표는? 부모교육의 의무화는 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부모교육을 받음으로써, ‘부모’ 로서의 역할, 부모의 책임 등이 우리 사회의 기본 질서와 규범을 유지하는 데 필수요소라는 점을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과 공유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에 정책토론회를 청구해 대구광역시에 조례를 만드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고, 국회나 중앙정부에 부모교육에 대한 단일 부모교육법을 제정하도록 하는 것이 2차 목표이다. 저출산 대책이 ‘부모교육의 의무화’ 캠페인 전개로 연결되는 과정을 정리한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동의 수에 집중하기 보다 아동의 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 결혼 장려보다 출산 장려, 출산 장려보다 출산한 아동을 제대로 키우는 양육에 집중하도록 해야 하며, 순차적으로 출산 장려, 결혼 장려로 이어져야 한다. 아동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란, 아이를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키워야한다는 말인데, 최소한 0세부터 36개월까지는 부모가 직접 키워야 한다는 것으로 부모가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고, 사회나 국가가 그것이 가능해지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 해당 개개인이 부모교육을 받고 아이들을 책임지고 양육하지 않는다면, 저출산과 정신질환 아동 급증 현상은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제상 대표는 영남일보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팀장, 대구광역시 경제보좌관을 지냈다.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는 『가족의 실패』, 『슈트입은 조선인』 등이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행하는 KCI 학술지인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3권 제4호, 2023년 12월 31일)에 「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른 출산율과 성평등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등재하고, 2024년 2월부터 ‘부모교육의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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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수영협회, Citi그룹과 "Swim Together" 출시세계장애인수영협회(World Para Swimming)은 씨티(Citi) 그룹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과 장애인 맞춤형 수영 및 수중 안전 학습 프로그램인 Swim Togethe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된 Swim Together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표준화된 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수영 안전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 창립 파트너이자 세계장애인수영협회 후원사인 Citi그룹의 지원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수영 참여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커리큘럼은 수영 기초, 수상 안전, 안전한 구조 기술의 3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으며, Swim Together 프로그램에는 3가지 레벨이 있고, 각 레벨마다 6개의 개별 세션과 실제 활동 및 물 안전 메시지가 포함된다. 크레이그 니콜손(Craig Nicholson) 세계장애인수영협회 회장은 "수영 배우기 프로그램은 익사를 줄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나, 청소년이나 장애인과 같은 그룹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Swim Together는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모든 수영 강사, 클럽 또는 협회는 다양한 장애 그룹에 맞게 맞춤화된 교육 자료를 활용 할 수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수영과 안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대중의 인식 개선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자바(Ryan Djabbah) Citi 그룹 글로벌 책임자는 "우리 CITI 그룹은 장애인 스포츠 및 장애인 수영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후원자로서 우리는 모든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수영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Swim Together 프로그램은 장애인 선수들을 교육하여 안전과 접근성을 모두 보장하는 훌륭한 프로그램" 이라고 말했다. 패럴림픽 수영종목에서 5연패를 달성한 싱가포르의 입핀슈(Yip Pin Xiu) 선수는 "Swim Together와 같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자라면서 수영을 배우는 것은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부모님 외에는 내가 수영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부모님이 지지해 주셔서 운 좋게 장애인 맞춤형 지도자를 찾았고, 그녀로 부터 맞춤형 코칭을 받았다”며, "Swim Together는 전 세계 장애인을 위한 게임 체인저다. 더 많은 지도자가 장애인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고 필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훨씬 더 쉽게 수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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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배구팀 이진우 선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 회장 취임제17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진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북도장애인배구팀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우 선수가 지난 26일(금) 오후 2시 낙동강승전기념관 1층 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민운동단체 중 하나로 이진우 17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청년협의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정영만 회장과, 대구시 서구 권오상 부구청장, 경상북도 장애인배구협회 유정모 회장, 국가안보특별위원회 배종태 위원장,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회장단이 참석하여 자총 대구시 청년협의회 김동섭 전 회장과 제16대 청년협의회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또 새로운 지도부와 제 17대 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진우 회장이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함을 알리는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제17대 이진우 회장(사진 왼쪽)과 정동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회장(사진 가운데), 제16대 김동섭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임하는 제16대 김동섭 前회장은 "청년협의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도부에게 행운을 빌며,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17대 이진우 신임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핵심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기위해 이번 이취임식은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협의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이진우 회장이 임명장을 받은직 후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정영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활동에 주축인 청년들이 앞장서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이해관계를 대표하고, 청년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청년협의회를 비롯하여 대구시 청년협의회의 모든 활동에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진우 신임 회장은 직장생활 도중 크게 다쳐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어려운 재활 과정을 거쳐 20여년간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뛰어난 실력으로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며 장애인 좌식배구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평소 봉사활동에 진심이라 삶 자체가 봉사에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구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던 2022년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그간의 자원봉사 공적을 치하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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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365일 낭만가득한 별빛여행지!“달서디지털별빛관”개소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9일 아이와 부모 온 가족이 함께 별빛 주제의 놀이, 문화, 학습을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디지털놀이터 “달서디지털별빛관”을 개소했다. “달서디지털별빛관”는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디지털전환,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돼 조성됐다. 2022년 생활SOC시설(도서관, 돌봄, 복지관, 공원 등) 유휴공간에 디지털기술을 융합한 학습·놀이·참여형 공간조성으로 미래지향적 “가족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응모했고, 국비 24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으로 해당사업을 추진했다. 작년 “달서디지털체험센터(LH사옥 1층 舊,도서관) 개소에 이어 조성된 “달서디지털별빛관”은 달서별빛캠핑장(송현동) 내 위치한 뚝딱뚝딱공작소(114㎡)를 리모델링 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해 첨단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가족친화형 디지털 놀이터로 조성됐다. 달서디지털별빛관은 크게 “체험미디어공간”과 “실감미디어공간”으로 구분된다. “체험관”은 총 5종으로「모션스캔」「모션월」「모션블레이드」「모션블록」「모션캐치」로 구성되며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쌍방향 형식 콘텐츠로 동작 인식이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관람실(실감관)”은 “별의 비행” “행성 속으로” “별 내리다” “은하수” “별 스케치”라는 주제로 일정표에 따라 상영되게 되며, 사방으로 가득찬 우주와 별빛 속에서 상상력을 유발할 수 있는 ICT기술이 적용돼 달서구의 이벤트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달서구는 '달서별빛캠프캠핑장' 주차장 부지(1,800㎡, 지하1~지상1)에 미래먹거리로 각광받는 천문·우주 분야 공립전문과학관인 “별빛천체 과학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어 이 모든 콘텐츠들은 상호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달서구가 2020년 대구 최초로 전담팀 신설 후 올해 스마트도시과로 승격시켰으며,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에 이어 2023. 10월 비수도권 최초 “스마트도시” 분야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급변하고 다양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령과 계층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사람 중심의 특화된 스마트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