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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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장애인 자립지원 나선다경북도는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광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강화대책 추진(‘22.11.9), 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재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한 국․도정 과제 증가와 사회적 요구 확산으로 장애인 자립과 연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임대주택(다가구, 아파트 등)을 공급 요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유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25~30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경북도는 민간 시세 대비 저렴한(20~30% 수준) 임차료와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홈․그룹홈 확대 △시설 장애인 등 자립역량 강화 지원 △학대 피해 장애인 일시 보호쉼터 △직업훈련, 취업을 위한 기숙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임대주택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지원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와 연계한 주택 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주택(아파트)을 민간 계약을 통해 운영해 왔으나, 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을 지원받아 활용할 수 있게 돼 장애인 주거 안정과 취업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장애인 자립 지원과 연계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 시 영덕을 추가하는 등 총 3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 주택을 4개 시군(포항․문경․울진․영덕)에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4천2백만원, 경주) △중증장애인 생활센터 4개소(5억5천만원, 포항․경주․구미․경산)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8개소(14억3천만원, 포항9․안동4․구미2․경산․영양․청도)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 첫 지원 사례로 경북도는 구미에 소재한 경북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의 원거리 훈련생 기숙 공간으로 사용할 공공 임대주택 2개소(남, 여 각 1개소)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5월중 지원받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과 수요자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확장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기 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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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설거주 장애인 홀로서기 본격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설거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자립체계 구축 등 탈시설 자립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등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26년까지 80명의 장애인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3월31일부터 5월3일까지 시설거주 장애인 5명이 시설을 벗어나 주택에 거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시는 민관합동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현재까지 15명의 자립자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먼저 5명이 자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촘촘한 자립생활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는 개인별지원계획 적정성 심의를 거쳐 안전, 일자리 참여, 의료, 문화·여가, 인권 보장 등 개인별 주거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또 자립에 있어 가장 기본요소인 지원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공모를 통해 시작한 사업으로, 광주시를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시범사업 수행기관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자립조사원이 현재까지 18개 장애인거주시설 53명의 장애인에 대해 자립 준비 및 서비스 필요도를 조사했으며, 이후에도 시설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현섭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자립 후 안전 문제나 지역사회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립장애인 종단연구 및 안전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양질의 주거유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LH, 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주택 확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건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광주시 ‘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26년까지 80명의 장애인 자립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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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모 경북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몽골과의 장애인체육 국제교류 확대 토대 마련해경북장애인배구협회(회장 유정모)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장애인체육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칭겔테이구체육위원회를 찾아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몽골 방문에서는 유정모 경북장애인배구협회장님의 리더십이 더욱 빛나는 일정이었다. 첫번째로 칭겔테이구체육위원회와의 지도자 및 선수교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조만간 서로간에 지도자 파견 등의 상호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칭겔테이구에서는 좌식배구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배드민턴, 장애인 수영, 장애인 탁구, 장애인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들어내며,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에서 좋은 지도자들과의 교류가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에 유정모 경상북도장애인배구협회장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및 관련 가맹단체들과 협의하여 칭겔테이구체육위원회의 바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두번째 칭겔테이구체육위원회장배 국제 좌식배구대회에 참가한 경북좌식배구팀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훈련할 체육관을 구하지 못해 2023년 들어서는 단한번도 훈련을 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긴 비행과 시차에 적응하기도 전에 시합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올랐다는 것은 기본 실력이 탄탄하다는것을 의미한다. 몽골팀 선수로 참가한 투무르(48)氏는 "울란바토르에서 1,000km가 넘는 홉스골에 살고 있으나, 한국에서 선수들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 이틀에 걸쳐 버스로 이동하여 경기에 참가했으나 피곤한 줄 몰랐으며, 울란바토르에서 외국팀과의 경기가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세번째 바양주르흐구와의 국제교류 협약 체결이다. 당초 예정되지 않았던 일정이었으나, 국제 좌식배구 대회 응원차 대회장에 들른 바양주르흐구 부청장이 유정모 회장에게 면담을 요청함으로써 전격적으로 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Otgonsuren Damba 바양주르흐구 부청장은 "장애인체육관 구축 예산을 확보했으나, 장애인체육관 구축이나 설계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이 아직은 부족하다며 선진적인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유정모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정모 회장은 "우리나라 반다비 체육관의 예를 들며 기꺼히 도움을 주겠다고 하고, 지난달 칭겔테이구체육위원회가 경상북도의 여러가지 선진적인 장애인체육 인프라를 벤치마킹했다고 하고, 바양주르흐구에 대해서도 선진적인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이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바양주르흐구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간에 mou체결이 전격 이루어 졌으며, 바양주르흐구 의회에서 공식적인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MOU는 경상북도장애인배구협회와 비양주르흐구(부청장 Otgonsuren Damba), 그리고, 몽골 장애인권익협회(회장 맨시시그) 등 3자 mou가 체결되었으며, 이 협약을 통해 좌식배구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과 장애인 전반에 대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 각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경상북도장애인배구협회의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일정은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회장 이재활)가 함께 했다 또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의 이번 울란바토르 방문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국제교류가 더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좋은엘리베이터(대표 제권진)가 적극 후원했다. 이재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회장은 "이번 울란바토르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몽골간에 장애인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양주르흐구 벤치마킹단이 경상북도를 방문하면, 필요한 모든 수단을 통해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고, 이번 몽골 방문에서 얻은 성과를 토대로 우리 스스로도 장애인체육이 한층 발전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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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상현실(VR) 활용 장애인식개선 체험 교육제주특별자치도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3~14일 제주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 제주도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예홍)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체험, 맞춤형 보조기기 전시체험, 장애인식 조사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시청각교육 위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해온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 장애인의 고충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272명(이수율 92.4%)의 공직자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해 사회복지시설, 학생,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학대예방 및 장애이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이 도정정책 수립 시 공직자의 장애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장애친화적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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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분야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 확대 추진전라남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공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7억 원 증가한 291억 원을 들여 2022년보다 306개 늘어난 2천972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자립 기반 마련을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 분야 장애인 일자리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안마사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등 5개 분야로 63개 수행기관에서 미취업 등록장애인 2천3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로 시군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근무하며 장애인복지 업무를 지원하거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원, 급식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의향이 93.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은 동료 지원자 28명이 같은 어려움을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 자조 모임,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최종 취업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12개 수행기관에서 5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전남도 자체 사업인 전남형 권리 중심 최중증 장애인 일자리사업이다. 심한 장애로 사실상 경제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장애인이 ▲권익 옹호 ▲문화예술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는 일자리로 14개 수행기관에서 93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7개월 동안 시범 추진했던 최중증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99%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고, 장애인의 경제적 도움과 사회참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 연중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돌봄 인력 일자리도 57개가 더 늘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속 가능한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선 취업 의욕은 있으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던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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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차별 없는 삶을 위해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개입,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사업 등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영유아기에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 발견(심층발달평가) 및 부모·교사 코칭 등 ▲맞춤형 조기중재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령기 및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협력 기관과 이용자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부모·보호자에게 생애주기(영유아기·성인전환기·성인기)에 따라 강화된 양육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캠프프로그램·자율여행 등 여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공모가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7일 이내)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안경은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누리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함께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는 구·군 및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를 발굴하며,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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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인 정보화 교육 무료로 받으세요!충남도는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집합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모든 도민이 지능정보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기본적 권리를 격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형별(시각·청각·지체)·수준별(초급·중급이상·모바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장애인을 원칙으로 하며 부모나 배우자, 형제자매 등 장애인의 직계가족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첫걸음, 한글·엑셀 등 오피스, 장애인의 취업과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이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및 모바일(스마트폰) 과정도 운영한다. 도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컴퓨터 등 교육장비와 시설, 강사 등 자격과 능력을 갖춘 교육기관 공모를 통해 교육기관 9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 기관은 △천안시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논산시사람꽃복지관 △예산군장애인복지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다. 신청은 거주지 인근 교육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들이 디지털 이용에 있어서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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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3회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서울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살리고자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 를 운영한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이해”, “감사”, “화합”, “희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2023 동행서울 누리축제’, 서울시 복지상 시상, 「메타버스 서울」 및 청사 내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장애인 금융접근성 향상『마음맞춤 응대 KIT』제공, 장애인생산품 바자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이다. 4월 18일(화)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동행서울 누리축제’ 는 장애인, 단체 등 약 3,500명과, 장애인복지관, 사회적기업 등 약 40여개 단체(기업)가 참여한다. 행사는 시각장애인 안마, 실내 VR 놀이터 등의 체험공간과 문화공연도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누리축제는 사회통합존과, 재활존으로 구성되어 장애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생활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일반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만든 생산품과 장애인 보조기기 등이 전시되며 사회적기업 5곳이 장애인을 위한 IT 제품을 전시한다. 일례로 칩이 내장된 돌봄조끼는 발달장애인이 불안감을 느끼면 조끼가 가슴을 조여 누군가의 품에 안긴 것 같은 효과로 정서적 안정을 찾게 돕는다. 또한, 4월 18일부터 4일간 발달장애 예술인(17인)의 작품 전시회 “블루밍 투게더 (Blooming Together) : 함께 피우리” 가 서울시청 로비와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서울」에서 전시된다 더불어 ‘2022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생대회’의 수상작 40점도 「메타버스 서울」내 공모전 공간에 전시된다. 아울러, 장애인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과 협업하여『마음맞춤 응대 KIT』를 제작 및 보급할 예정이다. ‘마음맞춤 응대 KIT’는 시각장애인의 서류 작성을 돕는 ‘마음맞춤 자필카드’, 계좌번호 점자 작성 ‘마음맞춤 점자 스티커’, 지폐의 크기로 권종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음맞춤 지폐 가이드’3종 세트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오세훈 시장이 시각장애인 유투버 ‘김한솔’님과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생생한 의견을 듣기도 하고, 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콘서트,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 취업 발달장애인 격려, 장애인의 날 삼행시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오케스트라가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각장애인의 예술활동을 널리 알린다. 또한 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 장애인 인권 분야 ‘2023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한다. 올해 장애인 인권 분야 복지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대상 수상자인 시각장애인 유현서님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관련 복지분야에 종사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 자격증 대비 반 운영 등 시각장애인의 업무 역량강화와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로 43주년을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자립 및 인권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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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 참가자 모집북구(청장 배광식)는 강북보건지소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스트레스 홀인원!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은 2022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의 신체적 건강증진은 물론 대인관계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전년도 큰 호응에 힘입어 2023년도는 대상자 수를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파크골프 교실은 관내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1기는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기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 매주 수요일 1시간씩 북구 구민운동장 및 서재 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장애인 파크골프 스포츠 지도사에게 이론교육부터 기본자세, 스윙법, 실전 라운딩까지 교육을 받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운동과 사회참여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파크골프 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사업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 및 기타 문의는 강북보건지소 보건관리팀(☎665-4217, 42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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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대한민국 7연패 달성!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여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금 10개, 은 11개, 동 8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금 8개, 은 9개, 동 3개를 얻은 대만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전세계 27개국 4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4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우리나라는 34개 직종에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였다. 우리 선수단은 기술위원 및 선수단장 등 지원인력의 헌신적 노력과 지원에 힘입어 위기와 악재를 극복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총 10개 직종 중 8개의 금메달(컴퓨터수리, 프로그래밍, 데이터 처리 등)을 획득하며 개최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강력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목공예’ 직종은 4회 대회부터 9회 대회까지 연이어 금메달을 따내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임을 증명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는 국민들께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술 기량을 연마하고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계를 극복하며 끝없이 도전을 거듭해온 선수분들의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술위원, 가족들의 정성이 있었기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장애인기능올림픽의 성과가 많은 장애인 근로자 및 구직자분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34명 국가대표 선수들의 불타는 투지와 기술위원 등 지원인력의 노고가 합쳐진 우리 모두의 승리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선수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열정과 능력을 우리사회를 위해 마음껏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해 장애인 기능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되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연합(International Abilympic Federation)’ 주최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81년 일본 도쿄 대회(제1회) 출전을 시작으로 이번 프랑스 메스 대회까지 10차례 모두 참가하여 종합우승 8회, 대회 7연패(제4회~제10회)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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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봄철 도내 관광명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단속전북도는 봄철을 맞아 도내 꽃구경 명소 등 유명관광지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27일부터 5월까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전주 한옥마을과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을 비롯하여 완주 대둔산, 모악산 그리고 고창 선운사 및 순창 강천산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군산 은파호수공원 등 도내 유명관광지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 건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즉시부과로 단속 강도를 강화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제17조 제2항및 제4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붙어 있지 아니한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여서는 아니 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부착된 자동차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제27조(과태료)에 의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면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를 하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장애인사용자동차등표지를 대여․양도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하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문연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꼭 비워두시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숙된 주차문화 구축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전라북도 업무대행기관인 전북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은 상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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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해 드립니다”…31일까지 접수서울시는 3월 31일까지 2023년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집수리, 이하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소득 장애인 집수리 사업은 장애 유형에 맞춰 주택의 화장실, 침실, 현관 등을 개조하여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장실의 경우, 자립적으로 용변이나 세면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의 문턱을 제거하고 대변기나 세면대 접근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과 벽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주택의 접근로와 현관 부분 등은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바닥 단차 제거, 경사로 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290가구로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되었다. 2022년도에는 저소득 장애인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신청자격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자가 주택이거나 임차 가구의 경우 주택 소유주가 공사를 허락하고, 공사 후 1년 이상 거주에 동의해야 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50~65%구간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 가구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에 대해 현장 심사 등을 거친 후 시공업체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2022년 집수리 사업의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래서 올해는 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라며 “장애인들이 신청하는 집수리 사업은 화장실, 침실, 현관 개조 등이 대다수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주거환경이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해지길 바라며, 장애인들의 편의 및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 서울시는 집수리 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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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민·관 손잡고 장애인 게임 접근성 키운다장애인의 게임 접근성[1]을 높이기 위해 민(民)과 관(官)이 손을 맞잡았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 증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 카카오게임즈,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3월 16일(목) 카카오게임즈(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애인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한 신체적·환경적 고립 없이 게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게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보조기기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등 PC, 태블릿, 휴대폰 연동기기) △보조기기 보조장치(팔 받침대, 거치대, 액세서리 등 기기 사용 보조기기) △자세 유지장치(책상, 의자, 랩보드, 벨터 등 기기 사용을 위한 자세 보조기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다 양질의 맞춤형 보조기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전문가의 기기 사용 및 관리방법 교육, 보조기기 유효성 검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뤄질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사업 총괄을 맡아 지원 사각지대 발굴 및 사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카카오게임즈는 1억원을 기부하고 장애인 게임 접근성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사업 추진 및 사례관리와 연구를 수행하고, 국립재활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자문과 보조기기 오픈소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게임 보조기기가 필요하며,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 기관과 민간 기관이 협력해 장애인에게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첫 사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이 확보된다면 장애인도 가족, 친구와 함께 차별 없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이 보장돼 장애인들도 게임을 손쉽게 즐기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2021년 ‘같이게임, 가치게임’ 프로젝트를 통해 뇌병변 장애인 가족과 전문가 등이 함께 게임 보조기기와 활용 안내서를 개발하고, 게임 보조기기의 설계도와 안내서를 보조기기 열린페이지 누리집에 무상 배포한 바 있다. 특히 같이게임, 가치게임 프로젝트에 참석한 뇌병변 장애인들은 게임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졌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졌으며,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 꿈도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향후 장애인의 문화·여가 생활의 다양성을 확보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사회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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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개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17개교가 참여, 2만1386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교육부 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어울림으로 만드는 우리 학교’로, 우리 모두 소중한 친구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 등을 작품에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 산문, 독후감, 방송 소감문 △중·고등학생: 시, 산문, 방송 소감문, 웹툰 부문이며, 방송 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송출될 ‘대한민국 1교시’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 방송 대한민국1교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목) KBS한국방송 1·3라디오(오전 9시~10시)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안내견’을 주제로 제작된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갈채’도 장애인의 날 즈음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백일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4월 6일 개설 예정이다. 공모 요강, 장애인식개선 교육 자료, 접수, 접수 확인 등 백일장과 관련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품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 상위 5개교(초·중·고 각 5개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며, 홈페이지 접수뿐만 아니라 우편 접수(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도 가능하다. 6월 9일(금)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일 경우에만 인정된다. 이 밖에 접수 방법 및 세부 일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 참조 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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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직 진출, 온라인으로 알아보아요!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항현)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장애인 공직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정보 영상을 상시 제공한다. 온라인 영상은 인사혁신처의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와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 제도 등의 안내와 공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부·공공부문 임용대비 전용 과정 정보도 담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장애인 구분모집과 중증장애인 경채시험을 통해 입직한 선배 공무원들이 출현하여 공무원 합격 비결을 소개한다. 영상은 관계부처(인사혁신처·국방부)와 협업으로 공동 제작되었으며, 각 기관의 2023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 시기*를 고려하여 시차를 두고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정보는 장애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장애인 구직자, 장애 대학생(재학생 또는 졸업생)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단 유튜브(youtube.com/user/hahaKEAD)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