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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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정부포상 수여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3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술 위원 등에게 12월 22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34개의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8개, 은 4개, 동 9개를 획득, 대회 7연패와 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38점 등을 포함해 총 100점의 포상이 주어진다.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고성아 씨(41세, 프리랜서 강사)를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동탑 산업훈장(홍조 근정훈장)을, 제빵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건태 씨(53세, 네쌍떼 과자점 대표)를 비롯해 3명이 철탑 산업훈장을, 요리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노재욱 씨(21세, 최연소)를 비롯해 19명이 석탑 산업훈장(옥조 근정훈장)을 받는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20년간 기능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장애인올림픽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를 축하드린다.”라고 하면서, “정부도 올림픽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고용장려금을 303억원 증액하고 디지털훈련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일하는 장애인을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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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공립 공연장, 전시장 759개 기관에서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 공연과 전시 연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국공립 공연장, 전시장 등 총 759개 기관*은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개정 시행에 따라 12월 21일(목)부터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개최해야 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 정기공연 제도는 장애예술인이 자립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예술을 직업으로 영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 장애예술인의 공연․전시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장애예술인 단체와 문화예술 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이행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해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정기공연 실시 대상 기관은 「공연법」에 따라 국가, 지자체에 등록한 공연장, 「박물관 및 미술관법」에 따라 등록한 국공립 미술관이며, 이들은 연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 전시 등을 열어야 한다. 공연장 또는 전시장을 두 개 이상 갖춘 문화시설은 연간 총 2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또한 장애예술인 작품의 범위로는 ▴작품 창작에 대한 장애예술인의 기여도가 50% 이상인 작품, ▴장애예술인 또는 장애예술인이 대표인 법인단체가 제작․기획한 작품, ▴장애예술인이 감독, 연출 또는 지휘자로 참여한 작품, ▴참여 인력 중 장애예술인 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작품 요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된다. ‘2022년 장애인 문화시설 장애인접근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의 문화예술행사 활동 횟수는 연 29.3회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 장애예술인의 경우 연 0.9회로 일반 예술인의 3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체부는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만들고 국민들이 장애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기공연 제도를 마련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장애예술의 예술적․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작년 9월에는 역대 처음으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을 발표해 효율적인 장애예술인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올해 3월에는 장애예술인 창작물에 대한 우선구매 의무화 제도를 시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국공립 공연장․전시장에서 장애예술인을 위한 공연·전시 의무화 제도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7천여 명에 이르는 장애예술인과 220여 개 장애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은 예술 전반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정기공연 제도를 시행하면 국가와 지자체 소관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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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457개소 명단 공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22년 기준)에 대해 지난 4월 사전 예고 후 이행 기회를 주었음에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457개소의 명단을 12.20. 공표했다. 명단이 공표된 457개소 중 민간기업은 428개소였으며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64개소, 대기업집단은 19개 집단 25개 계열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가·지자체는 9개소, 공공기관은 20개소였다. 10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기업은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등 총 65개소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개소 감소한 것이다. 특히, 10년 연속 명단 공표된 기업 중 ’22년 12월 기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은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였고, 3년 연속 명단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도 엘지경영개발원(엘지), 아시아나아이디티(금호아시아나), 코리아써키트(영풍), 코오롱제약(코오롱) 등 4개사였다. 한편, 사전 예고 후 올해 10월까지 정부가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장애인 3,477명(전년대비 1,317명↑)이 신규로 채용되었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도 4개사가 신규 설립·설립 예정이다.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업도 있었다. 자라리테일코리아(주)는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0.00%이었으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매장 특성을 반영한 직무(재고정리 보조, 온라인주문업무 지원, 신상품 유로화 라벨링)를 발굴하여 18명(중증 2배수 3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2.70%를 달성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의료업과 교육업이 결합된 전통적 장애인 고용저조 업종으로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0.66%에 그쳤으나, 한림대병원에서 운용지원직, 사무지원직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99명(중증 2배수 137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0년 연속 명단 공표에서 벗어났다.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는 장애인 고용률이 0% 대인 기업들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내년도에도 정부는 적합 직무 개발, 고용저조 대기업 컨설팅을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규제 개선, 정부부문 연계고용 허용 등 제도 개선을 발 벗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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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이 만든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자료 발간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정식)은 발달장애인이 정서적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피해를 인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누구나 알기 쉽게 쓰인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자료,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 – 정서적 학대 편’을 발간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학대 피해자의 75.5%가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이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 유형에 비해 본인 스스로 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정서적 학대의 경우 상처나 멍 등 신체적, 물리적인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주위에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걱정하지 말고 용기 있게 – 정서적 학대 편’ 제작에는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의 발달장애인 당사자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겪은 정서적 학대 의심 상황과 대처 방법, 관련 판례 등을 알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교육자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동료 지원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교사 및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누리집(http://www.naapd.or.kr)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11월 22일(수) 게재될 예정이다. 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서는 올해 안에 교육자료를 활용한 영상자료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춘희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자료가 장애인 당사자와 당사자를 지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장애인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증가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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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발달장애인 대상 소비자 역량 강화한다!경북도는 11월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한국소비자원 본원,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북경찰청과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소비자경제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토대로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메신저 피싱 등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로서의 기초 소비 역량을 높이고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교재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장애인 기초 소비생활 분야 표준강의안을 개발했고 경북도는 경북경찰청과 함께 사이버 범죄 등 발달장애인의 피해 우려가 큰 부문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작했으며, 경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교안 검수 및 강사 모집 등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경북교육청과 협업하여 올해 개발된 교재를 경북 특수학교에 배포하고 양성된 전문강사를 통한 발달장애인 소비자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이번 발달장애인 소비자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발달장애인의 피해 예방과 소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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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약자인 지역 장애인과 제주도 문화탐방 나서울산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자력으로 이동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장애인의 여행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올해 두 번째, 2019년 첫 번째 실시)’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사회공헌 협약기업(21개)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인원은 총 157명(장애인 69명, 기업자봉사자 46명, 인솔자 42명)이며, 환송식은 10월 23일 오전 8시 20분 중구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1개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맞아 유에코(UECO)에서 기념행사 및 지역 어르신 초청 위문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여행 시 느꼈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여행을 위해 장애인과 기업봉사자가 일대일 맞춤(매칭)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기업 사회공헌 체계(패러다임)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기업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울산의 기업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 협약기업(가나다 순)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정밀화학(주), 롯데케미칼(주)울산공장, ㈜삼양사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주)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주)울산, 현대글로비스(주),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케이비(KB)국민은행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엘에스(LS) 엠엔엠(MnM)(주),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시엘엑스(CLX), 에쓰-오일(S-OIL)(주)온산공장 등 총 2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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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정식 개소충청북도가 28일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충청북도는 7월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 돌봄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해왔다.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보호해주는 곳이다. 센터는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하며 남녀 정원 각 4명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하여 일반 가정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성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연 최대 30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000원, 식비는 3만원(본인 부담 1만 5,000원, 국비 지원 1만 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식비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센터 이용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broso.or.kr/chungbuk/) 및 유선(☎070-5089-5863)으로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는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043-851-3650)로 접수하면 된다. 충청북도 이제승 보건복지국장은 “충청북도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도내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해 안전하고 두터운 돌봄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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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지난 24일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주관으로 경북도, 경북경찰청, 장애인 관련 단체장, 지역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경상북도지사 감사장 수여 및 유공자 표창,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2013년 부산 남부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에 12개소가 운영 중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으로 사회참여를 확대시키는 장애인 교통안전의 허브기관으로서 맞춤형 상담, 교육, 면허취득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포항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경상북도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약 8만 명의 장애인이 운전 관련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아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는 학과교육 및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까지 모든 운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등록장애인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상이자(1급~4급)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장애인에게 교육, 면허취득 등 운전과 관련된 절차를 지원할 포항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도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신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센터 개소로 장애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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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발전 모색대전시는 22일 대전TJB공개홀에서‘대전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성과대회에서는 그동안 대전시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별·분야별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업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련 기관 종사자 간 네트워크의 장도 열린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충청권 발달장애인 기관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지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가․지자체․지역사회 등 주체별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기조강연은 전북대 김미옥 교수가 맡고 김대용 건양사이버대 교수, 백은령 총신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전시에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8,426명이다. 10년 전 대비 2,1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 국내 총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현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전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최중증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에 처한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AI기술 기반의 도전적 행동 중재 지원’,‘도전적 행동 발달장애인 낮활동 서비스 지원사업’등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긍정적인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 3,567억 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단계별 1:1 통합돌봄 예산 717억 원이 편성된 것과 관련해 대전시도 지원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더 촘촘하고 세심하게 채워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공존하며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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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장애인 화합 한마당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장 등 16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도의회의장상, 순천시장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 11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2쌍의 장애인 부부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 중 80대 최고령 부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부부는 “60여년 동안 함께하면서 여섯 남매를 낳아 키우고 먹고사는데 바빠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결혼식을 이제라도 할 수 있어 설레고 행복하다”며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도록 결혼식을 만들어준 전남도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에게는 2박 3일간 신혼여행을 지원해 행복한 삶을 응원했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혈당검사 등 기초의료검사, 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보조기구 이동 수리센터’에선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14만여 장애인 모두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등 이동권 보장에 힘쓰고, 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각종 복지시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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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인수경상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경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8개, 은 53개, 동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로 총점 9만 4577.30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수영 동호인부 5관왕을 차지한 강창완 선수는 대회 최우수동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선수단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으뜸선수단상을 받았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경남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024 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남의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식과 함께 정치․경제․체육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등 300여 명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같은 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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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및 장애인식공감 토크콘서트 개최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1박2일동안 춘천시 남이섬에서 “2023년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및 장애인식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및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토의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도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계자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일차인 11월 20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따뜻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발달장애인 배우 겸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 「니 얼굴」을 함께 감상하고, 이어 정은혜 작가와 영화 제작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의 희망 이야기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가로서, 또 배우로서 성장해온 삶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어진 사례공유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인 충주시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도내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후 시간부터 2일차인 11월 21일까지 이어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 방안에 대한 현안특강, 인공지능(AI) 리터러시(글을 읽고 쓰는 능력)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진행되어 관계자들의 평생학습도시 운영 및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평생교육 비전워크숍을 통해 평생교육 전문가로서 서로 노하우를 나누고 배우면서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과 장애인식공감 토크콘서트와 관련하여 김규하 도 교육법무과장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무엇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누리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관계자간 교류 및 연계협력이 더욱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자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확산에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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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미신고시설 불법행위 근절위한 관리 방안 마련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부평구 장애인 미신고시설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발생 사건과 관련해, 관내 장애인 미신고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장애인 미신고시설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시는 장애인 미신고시설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인데, 전수조사는 올 12월까지로 미신고시설 의심 가구와 적발된 적 있는 관내 장애인 미신고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0월부터 동일 주소지 내 동일 보장가구원이 아닌 2가구 이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 생활안정(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등)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수급 대상으로 동일 주소지 내 5인 이상 가구를 전수조사토록 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좀 더 촘촘한 조사를 위해 전수조사 대상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인천시는 전수조사 시 시, 군·구,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민·관 합동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의심되는 시설 현장 확인 및 장애인학대 등장애인 미신고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장애인 미신고시설 학대 예방과 신속한 보호를 위한 긴급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미신고시설 학대 적발 등 긴급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발 빠른 응급조치를 위해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학대조사와 의료기관 연계 등 기관 간 업무수행을 위해 민·관 합동 실태조사단과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복지사각 지대에 숨어있는 장애인 미신고시설의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미신고시설 의심 정황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가스검침원(안전점검원), 장애인활동지원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장애인 미신고시설 교육 및 안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장애인 미신고시설 관리방안 마련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 미신고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해 장애인의 인권 및 안전을 보호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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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 「2023 최우수장애인체육시설」 선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친화시설 선정 사업」 평가 결과,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77곳 중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활용 등의 평가 항목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중에서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로 장애인 이용객의 우선적인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전국 1위 가맹점 시설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체육관 장애인 전용사용 시간대 운영’이라는 파격적인 시책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훈련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부산시 장애인 선수단이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올해 개관 15주년이 된 만큼 장애인스포츠경기 사진전 및 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10월 15일)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마음껏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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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식지난 17일(화)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조향현 이사장), ㈜강원랜드(이삼걸 대표이사)는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도내 7개 채용기관(한국고용정보, 강원일보사,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MS홀딩스,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영월의료원)과 1차로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32명의 장애인 선수가 도내 8개 기업에 체육직무로 채용되어 기업으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월 ㈜강원랜드에서 장애인 선수를 체육 직무로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선수 30명을 체육 직무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도내 1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이 가능한 직무를 개발하지 못해서 장애인 의무고용(3.1%)을 이행하지 못하고 고용부담금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 장애인 선수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강원자치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도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고용 컨설팅을 시행하였고, 특히,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었던 선수훈련 및 근태관리를 도(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전담 관리*하게 되면서 도내 기업의 장애인선수 채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오늘 업무협약식은 ㈜강원랜드에서 도(도장애인체육회)에 체육직무 채용 활성화 기부금(연간 162백만 원)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후원받은 기부금은 연간 323백만 원이며, 장애인선수 훈련비(훈련장 임차 및 훈련 장비 구입)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월 200천 원). 김진태 도지사(도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진흥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그리고 고용부담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장애인선수 체육 직무 채용을 더욱 늘리고 장애인체육 예산을 확보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체육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