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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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 기업 및 참여자 모집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개최되는‘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 행사장에 별도의 면접용 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second0123@naver.com, guchang2@kead.or.kr) 및 전화(070-4741-1332, 032-242-103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http://인천장애인일자리박람회.kr)에 방문해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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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개원 18주년 35만여명 진료 달성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올해 개원 18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신마취 치과치료, 찾아가는 이동진료 등 35만여 명이 이용해 장애인의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시에서 2005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으로 신체 또는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한 시설과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상근 마취과 전문의·전문 간호사 등이 상주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 2005년 개원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350,793명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고, 그 중 중증장애로 인해 일반 치과치료가 어려운 5,851명이 전신마취 치과치료를 받았다. 더불어 내원 환자 41.5%인 145,536명이 서울시 보조금 지원으로 140억 원의 진료비 감면혜택을 받았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등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모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경우 비급여 치과진료비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건강보험대상자 장애인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내원하기 힘든 의료사각지대 장애인을 방문해 진료해주는 ‘찾아가는 장애인치과이동진료’를 실시해 ’05년부터 올해 9월까지 142,211명을 지원했다. 장애인의 구강질환이 많은 이유는 구강관리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주된 장애의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다 보니 관리나 치과치료의 적기를 놓쳐서 비장애인보다 구강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장애인치과병원은 중증장애로 행동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원스톱(One-Stop) 전신마취 치과치료가 가능하다. 전신마취에 필요한 심전도 검사, 흉부 엑스레이(X-ray), 혈액검사 등 사전검사와 치료가 한 번에 이뤄져 편리하고 안전한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중증 장애인은 뇌병변 장애로 행동조절이 어렵거나 정신장애,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로 치과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해 비협조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신마취 상태에서 전문의료진이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외 치과공포증이 매우 심하거나 심한 구역 반사로 간단한 처치마저 고통스러운 환자도 전신마취 대상이다. 김성균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신마취실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애인 환자들이 대기없이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공공의료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24년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에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두 번째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으로 치과용 의자 12개, 전신마취실, 회복실, 페디랩실 등 시설을 완비해 더 많은 장애인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한다. 현재 서울지역 외 전국에 장애인치과병원(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14곳이 운영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애인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치료, 전신마취 치과치료, 찾아가는 장애인치과이동진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을 추가 조성하여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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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28회 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지역사회가 후원한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이 17일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을 비록해 가족 ·하객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배외수 회장이 신랑·신부의 결혼서약과 앞날을 축하하는 주례를 맡았다. 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합동결혼식은199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28쌍이 화촉을 밝혔다. 특히 올해 장애인합동결혼식에는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쌍과 동거 중인 장애인 커플 1쌍의 결혼식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의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4쌍의 사연은 제각각으로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실에서 배우자를 만났지만 자녀의 출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랑신부도 있고, 혼인신고 후 같이 살고 있지만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도 있었다. 이번 결혼식에는 행복나눔 사랑의 꽃 나누기 운동본부, 캐럿, 더노스페이스안동점, 안동동일화방문구센터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웨딩 비용 일체와 식사, 각종 혼수물품 및 웨딩카가 지원되어 풍성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끝나면 3박 4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특히, 신혼여행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전 일정을 같이 동행하며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합동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딛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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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2023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지원사업’ 선정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직무대리 이종두)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2023학년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지원사업」으로 경남에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 도립거창대학은 9월부터 1차 거창 아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차 밀양 밀성고등학교, 11월에 예정된 3차 프로그램까지 경남지역 내 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학소개 및 캠퍼스 투어, 예비 대학 선배와의 만남 체험프로그램 등 함께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대학 내 동영상 강의 제작에 활용하는 종합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기상캐스터 간접체험, 유튜브 먹방 촬영에 연출과 기획, 아나운서 등 업무를 배정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심폐소생 실습실에서 진행된 간호학과 체험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혈압·혈당·산소포화도를 직접 측정해주는 구성으로 학생들 호응도를 높였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경남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대학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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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버스 이용요금 최대 월10만원 지원서울시는 25일에 처음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한 버스요금을 환급하여 지원한다. 서울시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본 사업으로 서울시에 거주중인 장애인에게 서울버스를 이용하거나 수도권 버스로 환승한 요금을 월 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혼자 이동하기 어려운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가 함께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동승 보호자도 5만원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심한 장애인의 경우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버스요금 지원으로 서울시 장애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까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장애인은 지하철은 전국에서 무료로 이용했지만, 버스 무료는 지하철이 없는 충남,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었다. 시는 서울버스를 이용할 때 뿐만 아니라 수도권 환승요금체계가 적용되는 경기·인천버스를 환승 이용할 때에도 요금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대중교통 무료이용지원범위를 수도권까지로 확장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장애인이 개인 편의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의 대중교통 선택권과 이동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년 9월 첫 지원액은 19억 5,760만 원이며, 환급 인원은 9만 3,800여명으로 1인당 평균 2만 1,000원을 지원 받았다. 장애정도별 환급인원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6만 2,000여명, 심한 장애인은 3만 1,800여명이며, 환급 금액은 3만 원 이하가 71.1%, 3~5만 원이 25.6%, 5~10만 원이 3.2% 순이다. 심한 장애인 3만 1,800여명 중 보호자 탑승인원은 1만 3,900여명으로 약 43.7%가 보호자와 동반하여 버스를 이용하였다. 버스 이용요금은 기본적으로 본인계좌로만 수령 가능하나, 금전채권 압류 등 본인 계좌로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서울페이 또는 제3자의 계좌를 통해 입금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시는 버스요금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급경사, 도로폭 협소 등 저상버스 운행이 불가한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 저상버스를 100% 도입하여, 6,73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맹학교 정류소를 경유하는 2개 노선(1711번, 7212번)에 모바일 예약, 버스 도착 알림 등 승하차 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며, 정류소 주변 지장물 정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대기공간 확대 등 무장애정류소 설치도 확대해 나간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안내판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저상버스 리프트 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정책으로 장애인이 대중교통비 부담없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교통정책 소관 부서와 협력하여 이동편의 증진 정책과 버스요금 지원 정책 간 선순환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높여가고 장애인과 동행하는 교통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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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우수장애인 선수 육성위원회’ 열고 선수 3명 선발!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1일 지역의 우수장애인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우수장애인 선수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수성구는 지난 5월 우수장애인 선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그 후속 조치로 이번 육성위원회를 열었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가 육상 등 6개 종목에서 6명의 선수를 우수장애인 선수로 추천했다. 육성위원회는 추천 선수 6명 중 경기력과 개인 훈련환경 등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역도·육상·테니스 선수 3명을 2023년도 수성구 우수장애인 선수로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에게는 내년 연말까지 훈련지원금, 대회출전비, 국제 및 국내 공인대회 입상에 따른 입상보상금 등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우수장애인 선수 선발이 수성구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지지하며,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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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김창환)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2개의 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 정비, 산업용 로봇, 제품 디자인 등 39개 직종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지자체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 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대표 선수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금상 7개, 은상 4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로 총 14명의 입상자가 수상해 대구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구 대표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기술강국의 중심지역임을 증명했다.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기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기능 향상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내년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충청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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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봉사한화에너지 직원들이 ‘한글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구입비를 세종점자도서관에 기부하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한화에너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1일 ‘한화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종점자도서관 점자도서 만들기’를 열고 봉사활동과 함께 도서구입비 3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글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한화에너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한화에너지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점자봉사활동 교육을 받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도서구입비 300만 원도 전달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 손으로 점자책을 만들어서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녹음 봉사나 점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구입비를 청소년을 위한 도서구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은 “점자책 만들기는 물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주신 한화에너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습득,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점자·음성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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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임명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전 ㈜울산문화방송 최진구 국장이 임명되었다. 울산시는 9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최진구 신임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진구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2024. 12. 31.까지이다. 최진구 사무처장의 주요경력은 ㈜울산문화방송 국장, 동명대학교 겸임교수, 울산교통방송 프리랜서 사회자(MC) 등이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사무처장 공개모집과 이사회 임명동의를 받아 최진구 신임 사무처장을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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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능인의 축제! 2024년 충북에서 개최충청북도는 2024년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 기능인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고용노동부 주최로 1981년부터 개최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지역의 참여를 높이고자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2024년 최초로 유치한 것으로, 도내 장애인 기능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기량을 펼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로 도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인식 환기로 더 많은 장애인의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9~10월 중 4일에 걸쳐 개최될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총괄하여 대회운영을 주관할 계획이며, 컴퓨터 조립, 웹마스터 등 총 42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50여명, 기술위원 등 총 800여명이 참여해 전국 장애인 기능인들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17개 시·도별로 개최하는 지방대회에서 우승한 금상 수상자는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우승자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대표로서 4년마다 열리는 국제장애인올림픽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올해 3월에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7연패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낸 바가 있어 앞으로 장애인기능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지사에 당선된 후 장애인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기능인 장려를 위하여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하겠다고 한 약속이 실현되어 더 뜻깊고, 참여하는 선수단의 모든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모든 관계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경북 경주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으며, 충북에서는 도 대표 선수 16명이 출전하여 금상 2명, 은상 1명, 장려상 1명으로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폐회식에서는 충북도 이제승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하여 내년도 대회 개최를 위하여 대회기를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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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 종료지난 19~22일까지 4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제40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 대회」가 벅찬 감동과 아쉬움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39개 직종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109명의 입상자가 배출됐으며, 경북은 정규직종에서 박영진 선수가 은상(영상콘텐츠 제작)을 수상하는 등 6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2일 열린 폐회식에는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시도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와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환송사를 통해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해 멋진 결실을 얻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장애인들이 일을 통한 보람과 성취감을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 확대와 자립기반조성에 아름다운 동행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고용촉진을 유도하고, 장애인 편견해소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시도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국대회를 처음 개최했으며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내년 충청북도에서 열릴 예정으로, 장애인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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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리동네의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선정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산구 소재 ‘우리동네의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인력을 갖추고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광주시에서는 우리동네의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 있어 비장애인과 건강 격차가 존재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되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도록 시설·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대상자가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때 동행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편의시설 보완과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4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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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의 길을 찾다, 제57차 장애인고용개발 정책토론회 개최장애인 고용 현안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학술정보 교류의 장인 제57차 장애인고용개발(EDI) 정책토론회가 고용 관련기관, 장애인업무 종사자, 학계,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제40회 전국장애인경기대회」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주관해서 개최됐으며, 장애인 고용의 다양한 이슈와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적 방향 모색을 위한 유익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임예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원,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밀알희망일터 박장원원장, 변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원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첫 발제자로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고용을 통해 성장과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로의 전환과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와 돌봄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로 임예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원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장애인 고용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설계와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생태계적 사회서비스와 장애인 지원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서 대한민국은 출산율 저하, 부양비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지속성의 위기라며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해답이며, 수요자 중심 서비스 발굴과 품질개선 등 생태계의 확장성과 지속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경북도의 주요 전략은 올해 개소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 운영 내실화 △최중증 24시간 지원의 상시 돌봄체계 구축 강화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공공일자리 발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조기설치 운영 등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는 미래 생태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장애인 인재육성과 디지털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의 장애인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올해 디지털기술 활용의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인 △장애인 스마트 홈 케어사업과 신체기능과 정보부족으로 영유아(0~5세)육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에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경북형 장애아동 디지털행동 치료서비스”를 2024년 과기부 공모로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제정(8월)된 장애인드론 지원조례를 바탕으로“장애인드론 교육지원”과 디지털 분야 특화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적극 협력해 조속히 설치를 추진하는 등 수요자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만족도 제고와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알희망일터 박장원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의무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등 “일을 통한 복지 강화”를 주장했다. 끝으로 변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원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와 장애인 고용률, 고령화로 장애인 경제활동 인구 감소, 단순노무직에 편중된 장애인 직업에 대한 대책 등에 관한 토론으로 마무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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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2023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 개최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2023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이앤원, (주)평안, 화성밸브(주), (주)서한, 타이코에이엠피(주) 등 26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물류직, 현장생산직, 사무직, 경비 및 미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1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취업관련 상담 제공을 비롯하여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 참석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행사 안내와 이력서 작성도 도와줬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중장년,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내에서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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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장애인이 행복한 복지 실현경상북도는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성권 보호와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 등의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및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여성장애인들은 임신과 출산을 하고 양육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돌봄과 육아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장애인 가정은 복지 사각지대 있으며, 이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체계를 위해 경북도는 전국 최초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사업은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중 소득수준, 장애정도,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해 양육지원 및 안전·위생 등 양육환경 코칭, 아이 병원 동행 등 월 60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 9월부터 구미와 포항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성장애인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을 보호하고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육지원 전문인력양성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미차병원은 지난 9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산부인과로 승인받아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12월부터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친화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임신·출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예약부터 진료까지 공백없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여성장애인에게 적절한 산과와 부인과 진료를 통해 안전한 임신, 출산 환경과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진료로 건강을 돌본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여성장애인이 자녀 출산 시 1인당 1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여성장애인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다중 구조 차별 속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경북에서 자녀의 출산부터 양육·돌봄·교육까지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책을 폭넓게 마련해 불편 없이 자녀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