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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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월 최대 176시간 지원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18세 이상~65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대상으로 낮 시간에 취미, 여가, 자립활동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제공 유형은 월 132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지원이 기본이며, 월 176시간을 제공하는 확장형은 우선순위 요건에 맞는 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주간활동 서비스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대상자 상담을 진행하고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803-3714)로 하면 된다. 한편, 도내 이용자 수*는 지난해 93명으로 2020년 대비 50%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하겠다”면서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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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이용자 안내문 제작·배포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에서 이용자와 제공자 간 존중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용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4개월 만에 5188명의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는 가정 방문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는 공무원과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38개 기관 710명의 돌봄 제공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돌봄 이용자들이 돌봄 제공자에게 폭언·성희롱을 하거나 서비스 범위를 넘어서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어 광주시는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 안내문을 제작하게 됐다. 이용자 안내문은 돌봄 제공자가 전담팀(TF)에 직접 참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자치구 및 제공기관 의견조회를 통해 제작됐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이용자와 제공자 간 존중하는 호칭 ▲존중하는 말과 행동(성희롱, 폭언·욕설 등 폭력행위 금지) ▲예약된 시간과 장소 지키기(예약부도 금지) ▲사전 정보공유 ▲적정한 돌봄 업무 범위 등이다. 총 10쪽으로 구성된 안내문은 이용자와 제공자 간 서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짧고 명료하게 제시했다. 이용자는 제공자의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제공자는 이용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 좋은 돌봄에 함께 동참하도록 각각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문은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돌봄 필요도 평가를 위해 가정을 방문할 때 이용자에게 배부하며, 담당 공무원은 서비스가 시작될 때부터 이용자와 제공자 간 좋은 관계가 설정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자세히 설명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안내문과 함께 제작·배포되는 홍보 포스터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서비스 개시 단계에서 이용자 가정을 처음 방문할 때 이용자와 제공자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함께 읽고 서명한 후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는 ‘좋은 돌봄 캠페인’에 사용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돌봄 제공자는 정성으로 이용자를 돌보고 돌봄 이용자는 제공자를 귀하게 여겨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되 부족한 틈새는 ‘광주+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등 7대 분야)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돌봄콜 1660-2642(이웃사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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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 자립생활 돕는 보조기기 38품목 무료 지원전라남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 품목은 욕창 예방 매트리스, 문자판독기, 장애인용 유모차 등 장애 유형에 따라 필요한 38개 품목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보조기기 지원을 바라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자격 기준 검토 및 평가를 거쳐 별도의 자부담 없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정혜정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보조기기센터(061-740-15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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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약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인권 선도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 ▲ 부산 이니셔티브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와 주·부제, 지향가치 등 대한민국 부산만의 매력과 차별성 등을 상세히 설명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3가지 부주제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그리고 대전환을 위한 부산만의 6가지 특별한 요소 등을 소개한다. 또한,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의 변화와 부산의 매력을 담은 해외 홍보영상 등을 선보이며, 부산 이니셔티브의 의미와 가치 등을 담은 조형물은 라이트박스 형태로 디자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취지와 연계, ‘돌봄과 나눔’ 부문(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 중 하나인 ‘돌봄과 나눔의 장’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돌봄와 나눔’ 부문(섹션)은 진양교 홍익대학교 교수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 4차 경쟁 발표(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사일로>, <공적개발원조(ODA) 기념관> 등 돌봄과 포용,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소개한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로 구성된 홍보단도 출동해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돌봄과 나눔의 장’과 ‘부산 이니셔티브’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별 이벤트도 개최된다. 홍보관을 찾아 유치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하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가 담긴 부채를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부산시 최초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지향가치를 소개하고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특히, 부주제인 ‘돌봄과 나눔의 장’집중적으로 설명해 국제적인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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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부산시 최초 장애복지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오늘 그 막을 올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회장 이영석)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문애준, 공동위원장 오준)가 주관한다. 15개 장애 유형을 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는 지자체에서는 부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부산 개최를 통해 장애친화 인권 선도도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여해 지구촌 위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의 대전환 시기에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장애인연합(IDA), ▲국제장애인연맹(DPI) 등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여한다. 장애인권리협약(CRPD), 지속적개발협력목표(SDGs), 아태장애인10년(’23~’32) 등 장애 관련 국제프레임워크의 이행 증진을 위해 국내외 장애계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닷새간 장애 관련 국제콘퍼런스,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전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7일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서 문애준 공동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회장의 환영사,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개회식 후에는 전시장 라운딩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개의 핵심 주제로 나눠진다.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새로운 디지털 콤팩트, ▲장애포괄적 개발,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과 지역화에 대해 기조연설, 특별연설,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가 이뤄진다. 7일과 8일에 있는 기조연설에는 저명한 국제장애계 인사가 나선다. ▲거트루드 오포리아 페포아메(Gertrude Oforiwa Fefoame)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의장, ▲야니스 바르다카스타니스(Yannis Vardakastanis) 국제장애인연합 회장, ▲마리아 솔레다드 치스테르나스 레예스(Maria Soledad Cisternas Reyes) 유엔사무총장 장애와 접근성 특별대사,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이 첫 번째 주제로 다뤄진다.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강조하는 장애인통합교육에 대해 ▲오준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좌장)과 ▲나와프 카바라(Nawaf Kabbara) 아랍장애인협회 회장, ▲게렐 돈도브드로이(Gerel Dondovdorj)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국장, ▲강경숙 원광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그밖에 ▲‘장애포괄 고용’, ▲‘ICT정책과 장애포괄·정부정책’, ▲‘장애포괄적 개발과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개발’, ▲‘지역사회 통합’, ▲‘아태장애인 10년’ 등 6개의 주제로 특별연설과 아울러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세계 각국의 장애인 인권에 대한 정책과 실태를 공유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14개의 병행세션이 열린다. 첫 번째 세션인 ▲발달장애인 국제교류 심포지엄에서는 요시나가 토모키 탄포포의 집 부시설장과 박경민 부산대학교 연구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발달장애 예술인 국제교류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그밖에 ▲시설장애인자립, ▲장애 이주민의 인권, ▲아태자립생활센터네트워크,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한의학, ▲심리 사회적 장애인의 탈시설화. ▲장애인 인권과 사법, ▲장애인의 여가향유권 ▲장애아동 삶의 질 현주소와 과제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8월 9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하이라이트 세션 ‘세계장애여성 인권의 역사와 전망’에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 ▲문애준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좌장), ▲카탈리나 데반다스 전 유엔장애인특별보고관 등이 참여하여 장애여성이 겪는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보고 그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논의를 갖는다. 공동주최기관인 한국장애인연맹은 세계장애인연맹 총회,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단체 연합(APDPO) 총회, 동북아 4개국 회의를 가진다. 국제장애인연맹은 1981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목표로 설립된 국제단체로 152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부산 총회에서 대륙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장애패러다임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8월 10일 폐회식에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대회기간의 행사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전 세계 장애인 권익증진 및 인권보장을 위해 참가 국제기구 및 단체 공동명의의 ‘부산 선언’을 채택하고 폐회사,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8월 7일 오후부터 10일까지 벡스코 1전시장에서는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에스케이티(SKT) 등 50여 개의 공공기관, 기업,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첨단기술, ▲보조공학기기, ▲교통약자 이동차량,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전시 등을 접할 수 있으며 ▲드론 체험존, ▲장애인 운전 체험, ▲점자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전시회와 아울러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벡스코 1전시장에서는 ▲장애인 문화예술 <온:그루>, ▲발달장애인 뉴미디어아트, ▲부산장애인챌린지드론축구대회 등이,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부산가치봄영화제 등이 펼쳐진다. 특히, 8월 7일 오후 6시 컨벤션홀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개막공연이 열린다. 우리나라와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과 ▲한빛예술단, ▲드림온아트 무용단, ▲펠리체 앙상블, ▲비욘드 무용단 등의 장애예술인의 공연이 어우러져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8월 11일에는 해외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견학과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표준사업장(아델라7) 등 장애인복지 모범시설을 견학하고, 엑스더스카이와 누리마루와 같은 부산의 대표관광지를 방문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해운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일주하는 요트 관광을 통해 해안도시인 부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장애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메타버스 컨벤션 기술을 접목한다. 행사장인 벡스코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입체(3D) 가상공간에서 국제콘퍼런스 참여, 전시부스 관람, 기획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얼굴의 닮은 아바타를 생성하고, 상대방과 채팅 시 한국어, 영어, 불어를 실시간 번역해 소통할 수 있다. 물리적 공간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해외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하여 장벽이 없는 국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시 대회 누리집(https://bwdc2023.org)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지난 6월 20일 대회 누리집(https://bwdc2023.org)을 개설해 모든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사무국 전자우편(secretariat.bwdc2023@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로서 매우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장애계 발전과 국제장애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사회가 당면한 위기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책 입안자, 시민단체(NGO)가 모여 장애인 정책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이다”라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부산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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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연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체험공간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체험공간을 운영.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체험공간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참가하는 80개국 2천여 명의 세계인과 관람객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 활동은 부산시뿐 아니라 의료버스 운영 유관기관인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그리고 ㈜온택트헬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체험공간은 많은 시민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에 실제 사용되는 의료버스 2대를 전시장 내 부스 2곳에 각각 분산해 운영된다. 체성분, 혈당, 혈당, 안압, 산소포화도, 콜레스테롤 측정 등 의료버스 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검진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해외 참석 인사 등 관람객 대상 사전 예약을 통해 의료진 일대일 상담이 포함된 전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관람객 등에게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예방 중심 검진 서비스와 일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길 바라며, 건강과 의료에 관심이 많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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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48명 배출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가 운영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2급 양성과정을 통하여 전문인력 48명을 배출하었다. 이번 양성과정은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5주간(30시간) 온, 오프라인으로 횡성군 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 유형에 따른 교수법 등의 전문 교수진들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양성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들은 향후 도내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손인주 원장은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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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대구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 정순천 대표)은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지난달 28일(금)에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장애인복지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센터 개소식을 축하 격려했다. 센터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 등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탈시설 자립지원관련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대표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자립생활이 되도록 거주시설, 자립생활지원센터,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립지원 경로 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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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 말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 완료 추진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을 8월 말까지 완료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21일 장애인 기회소득 수령자 2천 명을 선정해 25일부터 순차 지급 중이다. 8월 2일 기준으로 590명에 1억 5천765만 원을 지원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선정자들이 운동 목표 등을 수립하면 가치 활동을 돕기 위한 1차분 기회소득을 순차적으로 현금 지원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수령자들이 ‘정도가 심한 장애인’인 만큼 운동 목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도는 누림센터(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등과 협조해 김진주 씨 사례처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대상자에게 8월 중에는 스마트워치와 1차 지원금을 모두 교부해 가치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장애당사자가 가치활동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 성과 등을 잘 관리해서 더 많은 기회를 드리는 사업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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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수영팀 감독 채용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9일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수영팀 감독에 前 장애인국가대표수영코치 출신인 박소영 감독을 영입해 채용계약을 맺고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5월초 창단 후 6월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국가대표인 강정은 선수가 배영100M와 접영 100M 경기에서 1위로 입상해 2관왕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가 평영100M 경기에서 2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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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창단 첫 대회에서 금2·은1 획득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지난달 지역 최초 실업팀으로 창단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6월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국가대표인 강정은 선수가 배영100M와 접영 100M 경기에서 1위로 입상해 2관왕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가 평영100M 경기에서 2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수영선수 300여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달 5월 1일 지역 내 우수선수를 영입해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한데 이어 창단 후 첫 대회에서 메달 획득 성과를 이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무더운 여름철 훈련에 매진하여 창단 후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2023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등 각종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달서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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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회적 약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구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동행,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미경찰서, 운전면허학원, 사회공헌을 원하는 지역 기업과 혜택을 받는 이주민 여성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이주민 여성 5명의 1차 필기시험 합격 격려,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에서 관련 의견발표,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이주민 여성들에게 추진해오던 운전면허 1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그 후속 조치로 2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운전면허학원 등록시 개인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운전면허교실은 체류 외국인(주로 이주민 여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다가 2014년 5월부터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자녀까지 확대했다. 누리집과 10개 외국어로 번역된 문제집 CD를 활용해 1차 필기시험 준비를 돕지만, 2차 실기시험부터는 운전면허학원에 개인 부담(평균 72만5천원)으로 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전면허학원협회에서는 기존 부담액을 60만원으로 감액하고, LG 경북협의회에서 1인당 40만원을 지원해 20만원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이주민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원 사업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시행해 내국인 역차별이라는 비난 소지가 없도록 수혜자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차 구미, 2차 경산지역을 우선 진행하고 추후 23개 시군으로 확산해 경북도만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수혜자 폭이 계속 넓어짐으로써 경제적 자립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계까지 확대함으로써 경북도만의 강점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어려운 형편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고,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그간 어려운 도민들이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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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한국장애인 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7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회장 장상수)와 장애인복지증진 협력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청과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는 장애인 권익과 복지증진 협력 활동,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봉사활동 실천,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고 유기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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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장애인 자립지원 나선다경북도는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광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강화대책 추진(‘22.11.9), 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재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한 국․도정 과제 증가와 사회적 요구 확산으로 장애인 자립과 연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임대주택(다가구, 아파트 등)을 공급 요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유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25~30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경북도는 민간 시세 대비 저렴한(20~30% 수준) 임차료와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홈․그룹홈 확대 △시설 장애인 등 자립역량 강화 지원 △학대 피해 장애인 일시 보호쉼터 △직업훈련, 취업을 위한 기숙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임대주택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지원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와 연계한 주택 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주택(아파트)을 민간 계약을 통해 운영해 왔으나, 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을 지원받아 활용할 수 있게 돼 장애인 주거 안정과 취업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장애인 자립 지원과 연계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1회 추경예산 편성 시 영덕을 추가하는 등 총 3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 주택을 4개 시군(포항․문경․울진․영덕)에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4천2백만원, 경주) △중증장애인 생활센터 4개소(5억5천만원, 포항․경주․구미․경산)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8개소(14억3천만원, 포항9․안동4․구미2․경산․영양․청도)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 첫 지원 사례로 경북도는 구미에 소재한 경북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의 원거리 훈련생 기숙 공간으로 사용할 공공 임대주택 2개소(남, 여 각 1개소)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5월중 지원받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과 수요자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확장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기 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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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설거주 장애인 홀로서기 본격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설거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자립체계 구축 등 탈시설 자립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등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26년까지 80명의 장애인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3월31일부터 5월3일까지 시설거주 장애인 5명이 시설을 벗어나 주택에 거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시는 민관합동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현재까지 15명의 자립자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먼저 5명이 자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촘촘한 자립생활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는 개인별지원계획 적정성 심의를 거쳐 안전, 일자리 참여, 의료, 문화·여가, 인권 보장 등 개인별 주거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또 자립에 있어 가장 기본요소인 지원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공모를 통해 시작한 사업으로, 광주시를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시범사업 수행기관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자립조사원이 현재까지 18개 장애인거주시설 53명의 장애인에 대해 자립 준비 및 서비스 필요도를 조사했으며, 이후에도 시설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현섭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자립 후 안전 문제나 지역사회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립장애인 종단연구 및 안전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양질의 주거유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LH, 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주택 확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건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광주시 ‘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26년까지 80명의 장애인 자립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