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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OVAD 좌식배구 리그 개막

기사입력 2020.11.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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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2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좌식배구 리그전이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2020 KOVAD 좌식배구 리그"라는 대회명으로 좌식배구 경기의 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해 대한장애인배구협회(회장 이재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재정후원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개최된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5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구, 제주, 서울, 아리울, 나주, 광주 등 남자 6개팀, 서울, 제주, 광주, 경남 등 여자 4팀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번외경기로 경북, 전북에이스, 대학부 경기도 치뤄진다. 이 대회는 COVID-19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였으며, 특히 경기장 출입, 경기장 등에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이재활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였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동구청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북구을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전현직 대구광역시 국회의원들 전원 참여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대구 경북 소재 많은 기업들로 부터 재정적인 후원을 받아냄으로써 부족한 대회 운영 경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장애인스포츠대회 개최에 이토록 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후원을 받은 적은 없었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정재계 인사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나타낸 성과라고 한다.

     

    이재활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배구 가족들에게 "COVID-19사태로 지난 1년동안 발휘하지 못했던 실력들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장이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하였으며,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간소하게 준비된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위의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승수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장애인체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전체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66.6%)에 비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24.9)이 매우 낮은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또한, 직접 경기장을 찾아 "COVID-19로 힘들었던 시기를 잘 이겨냈기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기쁨과 행복으로 풍성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 대회는 CMTV가 우리나라 최초로 장애인스포츠 경기를 중계방송을 시작하였으며, 김효성 본부장은 "이 대회를 기반으로 추후 점점더 장애인스포츠경기 중계 방송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KPS-NEWS)도 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 CMTV와 함께 장애인체육 전문 매거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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