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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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콜, 선거기간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 실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문기봉 이사장)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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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증장애인카페 5주년 기념행사울산시는 지난 15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원실 내에 마련한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이 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카페에서는 5주년을 기념해 전 메뉴를 500원 할인하고 떡을 제공했다. 오후 2시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카페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때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 오세필 이사장로부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김두겸 울산시장을 대신해 전달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한 카페 공모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9년 3월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중증장애인 8명과 매니저 1명, 근로지원인 4명이 함께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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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이재활 회장, 경북장애인배구협회에 쌀, 라면 기부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이재활 회장이 경북장애인배구협회 유정모 회장에게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일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이재활 회장은 경북장애인배구협회(회장 유정모) 사무국을 찾아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장애인선수들의 2024 행복기원을 위해 쌀(10kg) 30포와 라면 30box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재활 회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차원으로 김장 김치(10kg) 10box(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후원 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이재활 회장이 대구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이 회장은 "부족하지만 작은 후원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이 생활체육에 열정적으로 참가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장애인 선수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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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배구팀 이진우 선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 회장 취임제17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진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북도장애인배구팀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우 선수가 지난 26일(금) 오후 2시 낙동강승전기념관 1층 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청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민운동단체 중 하나로 이진우 17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청년협의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정영만 회장과, 대구시 서구 권오상 부구청장, 경상북도 장애인배구협회 유정모 회장, 국가안보특별위원회 배종태 위원장,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회장단이 참석하여 자총 대구시 청년협의회 김동섭 전 회장과 제16대 청년협의회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또 새로운 지도부와 제 17대 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진우 회장이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함을 알리는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제17대 이진우 회장(사진 왼쪽)과 정동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회장(사진 가운데), 제16대 김동섭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임하는 제16대 김동섭 前회장은 "청년협의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도부에게 행운을 빌며,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17대 이진우 신임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핵심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기위해 이번 이취임식은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협의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이진우 회장이 임명장을 받은직 후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정영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활동에 주축인 청년들이 앞장서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이해관계를 대표하고, 청년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청년협의회를 비롯하여 대구시 청년협의회의 모든 활동에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진우 신임 회장은 직장생활 도중 크게 다쳐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어려운 재활 과정을 거쳐 20여년간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뛰어난 실력으로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며 장애인 좌식배구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평소 봉사활동에 진심이라 삶 자체가 봉사에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구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던 2022년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그간의 자원봉사 공적을 치하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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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모경기도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 관련 민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과 연구소다. 지원주제는 고령·여성·유형별 장애인 지원사업, 장애인 성(性) 관련 상담·교육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및 교육훈련 사업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신청단체는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도는 총예산 3억 원 범위에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서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 사례로 적발·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최근 3년 연속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부서)에서 지원 예정인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자우편(drakeh456@gg.go.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17개 단체 3억 원, 2022년 16개 단체 2억 9천500만 원, 2021년 17개 단체 2억 8천700만 원 등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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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KMI의학연구소, 청년・장애인 취약계층 220명 무료 건강검진…가족돌봄청년 첫 지원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이태근 KMI한국의학연구소 ESG운영총괄단 단장은 지난 24일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관리에 힘써온 서울시복지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 저소득 청년, 장애인 등 220명에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가정환경 가운데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도 대상에 포함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4일(수) 재단 10층 회의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항목(14~17종)에 대한 검사를 의료서비스로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재단과 KMI는 2016년부터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울시민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940명에게 4억 7천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에 거주하며 근로하고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130명),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거주 장애인(70명),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20명) 위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청년통장 운영 사이트, 자립생활주택 인트라넷을 통해 모집했으며, 가족돌봄청년은 재단 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연계할 예정이다. 무료건강검진에서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14~17종)을 포함하는 ‘화이트 프로그램’(1인당 50만원, 총 지원액 1억 1천만원 상당)서비스가 제공된다. KMI의 센터 3개소(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6월까지 자유롭게 검진일과 시간을 정해 검사받으면 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자립지원본부장은 “2016년 협약 이후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검진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단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KMI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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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케어, 가촌사회적협동조합에 휠체어 나눔 전달해맞춤형 활동용 휠체어 전문제조 기업인 ㈜휠라인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기업 엔젤케어(대표 김경자)는 지난 9일 장애인 보장구 사업을 시작한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명호)에 휠체어 1대와 소모품(휠체어 타이어 튜브 등) 등을 전달헀다. 이번 엔젤케어의 후원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이 새로 시작한 장애인 보장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엔젤케어 김경자 대표는“소수자와 함께하며 차별과 편견을 지양하는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의 뜻과 함께하고자 앞으로도‘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기업정신을 펼치기 위해 유용한 휠체어 및 소모품 등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보급하고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촌사회적협동조합 이명호 이사장은“국산 휠체어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이 기존 브랜드에 비해 시장개척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늘 열정적인 엔젤케어가 정성스럽게 후원해준 휠체어와 소모품은 필요한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엔젤케어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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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애인연금 1월부터 월 최대 42만 4,810원 수령2024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기초급여 33만 4,8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하여 월 최대 42만 4,810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1월부터 장애인연금을 작년 대비 2만 1,630원 인상한다. 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장애인연금법』 제5조에 따라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성된다. 기초급여는 근로 능력의 상실 등으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지급하며, 같은 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급여액을 정한다. 2024년도 기초급여액은 2023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3.6%를 반영하여 1만 1,630원 인상하였고, 이에 따라 월 최대 33만 4,810원을 지급한다.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을 보전하기 위하여 기초급여와 함께 지급하며, 2024년에 1만 원을 인상하여 월 최대 9만 원을 지급한다. 부가급여는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인상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애인연금은 『장애인연금법』 제13조와 『장애인연금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다만, 2024년 1월 20일은 토요일이므로 법령에 따라 그 전날인 1월 19일에 인상된 기초급여액과 부가급여액을 반영한 1월분 장애인연금이 지급된다. < 장애인연금 월 지급액 > 구분 2023년 2024년 인상분 장애인연금 403,180원 424,810원* +21,630원 기초급여 323,180원 334,810원 +11,630원 소비자물가상승률 3.6% - ↑3.6% 부가급여 8만 원 9만 원 +1만 원 * 65세 미만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준 『장애인연금법』제4조에 따라 중증장애인 소득 하위 70%가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자이며, 소득 하위 70% 선정기준액은 매년 중증장애인의 소득과 재산,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고시한다. 2024년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130만 원이며, 부부가구는 208만 원이다. 장애인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 > 구분 2023년 2024년 인상분 단독가구 122만 원 130만 원 +8만 원 부부가구 195만 2천 원 208만 원 +12만 8천 원 장애인연금을 받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연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등을 통해 올해 약 36만 명이 늘어난 장애인연금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지속적인 장애인연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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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 발간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뉴미디어 시대의 가이드북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발간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새로움의 추구이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견해 미래를 구상하고, 자신의 철학을 세워서 기존의 지식과 교양을 ‘새로고침’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현대인의 새로고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의 전달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공유, 개방, 참여, 소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동적 소비자에서 생산적 소비자를 넘어 최근에는 슈어니어(suerneer, 전문지식을 가진 소비자)가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31년 동안 KBS, EBS, B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구성작가론’ 강의를 시작한 방귀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 되기’와 ‘공모전으로 지적재산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다. 이들 과목이 매년 인기 강의 순위 상위 10% 안에 랭킹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새해 벽두에 방귀희 교수는 오랜 방송작가 경험과 강의를 통해 쌓은 미디어에 대한 지식을 담은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출간했다. 저자는 책을 발간하며 “과학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회문제는 계속 발생하는 데 사회문제는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응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며 “앞으로 인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계속 새로고침을 해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뉴미디어 수용 능력이 있어야 하고, 창작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지식으로 자기 자신을 새로고침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적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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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뮤지션 경연 '기적의 오디션'… 대상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준희에게서울시 어린이병원(병원장 남민)은 지난해 연말인 12.29.(금) 오후 4시 발달센터(5층 강당)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음악 경연 <기적의 오디션>을 개최, 대상에 바이올리니스트 개인 김준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이날 관람을 위해 센터에 마련된 350 전석이 하루 만에 매진, ‘라이브 서울’ 유튜브 조회수 약 1.3만회 기록 등 그간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기적의 오디션>은 환자 가족은 물론 가수 김재중의 스페셜 무대까지 더해지면서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발달장애 소아, 청소년 대상 예술형 인재 개발에 힘써 온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된 공연 플랫폼으로 보다 전문적인 재능 발굴을 위해 오디션 형식을 차용한 경연 무대로 치러졌다. 레인보우 예술센터는 2009년 레인보우 뮤지션 창단 이래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더 많은 발달장애 아티스트 발굴․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해 현재 180명이 훈련받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레인보우TV’와 라이브 서울’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당일 현장에 오지 못했던 누구나 온라인으로 경연의 생생함을 즐길 수 있다. 오디션에는 현악․관악․타악․보컬 등에 재능을 가진 실력파 발달장애 뮤지션들이 총 출동, 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이 참가했다. 오디션은 음악성뿐만 아니라 순수한 이야기와 공연에 임하는 자세, 감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팀별 공연이 끝나면 심사위원의 멘토링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프닝 모델로 발탁된 발달장애 뮤지션들은 전문 디자이너 박숙이 고른 의상을 입고 등장해 공연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새싹 뮤지션의 뮤지컬과 합창으로 경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치열한 경연 결과 대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개인 김준희에게는 시상과 함께 스타를 양성하는 전문 엔터테인먼트사(Modern-K)에서 실제 훈련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개인 김준희의 연주는 심사위원 모두에게 바이올린의 선율이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뮤지션으로 성장할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다. 특별히 대상 물망에 오른 수준 높은 실력을 보인 뮤지션들이 대거 입상되었는데 피아노 부문 이상우, 성악 부문 봉수연, 관악 부문 임선균, 임제균 형제가 영웅상을 거머쥐었으며 아티스트상으로 현악팀과 관악팀, 보컬팀 3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예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윤우를 비롯해 6명이 수상했고, 앙상블 협연으로 감동을 준 하모니상은 현악팀 오예스, 관악팀 코끼리 앙상블이 수상했다. 이날 경연에는 스페셜 멘토로 가수 김재중, 작곡가 김형규가 참석했다. 가수 김재중은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음악적 방향성 등 전문적 피드백은 물론 “스스로를 딛고 바깥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치료와 교육에 꾸준히 노력해 온 모두 이미 훌륭한 뮤지션이며, 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 가능성을 본 만큼 앞으로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 같은 발달장애 뮤지션의 공연은 지난 14년간 어린이병원 음악치료실에서 예술을 중심으로 치료와 교육으로 훈련의 결실이다. 작년 4월 개원한 ‘레인보우 예술센터’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엔터테인먼트 RB(Rainbow Bridge)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 뮤지션의 사회 연계와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엔터테인먼트’는 예술센터 내 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소아․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계화된 사회 적응 훈련을 통해 자립 발판과 연결고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예술 콘텐츠 프로젝트다. 어린이병원은 최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레인보우브릿지 엔터테인먼트의 단원 7명을 사회로 진출시켰다. 기업 ㈜조흥, ㈜엘오티베큠, ㈜엘오티 씨이에스는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고용 기회를 확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에 예술계의 전폭적인 관심도 이어졌다. 예술치료 교육 사업․공연 등 프로듀싱에 도움을 준 모던K 김형규 대표, 발달장애인 가족의 ‘위로’ 콘서트로 지속적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더원, 예술센터 환경 조성에 기부해 준 배우 박보영 등 발달장애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는 아름다운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이번 오디션이 경연에 임해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에게는 자신이 가진 빛깔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RB 엔터테인먼트’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뮤지션 원석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 총괄 기획자 김명신 음악치료사는 “지적 수준이 낮지만 특출한 재능을 가진 ‘서번트’ 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그야말로 원석”이라며 “RB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런 서번트 능력을 가진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초점을 두고 치료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 참가자 중에도 특별한 음악적 능력을 가진 자폐 서번트들이 무대에 섰다. 음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안선우 군(19)은 평소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지만 첼로를 연주할 때만큼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화려한 기교와 악보를 금방 익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예비 뮤지션이다. 또한 쌍둥이 형제 임선균(27세), 임제균(27세)은 평소 감정조절이 어렵고 의사 표현에 서툴지만 트럼펫과 플룻에 재능을 보이며 전문가에게도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화려한 테크닉의 놀라운 피아니스트 이상우 군(23세), 천상의 목소리 봉수연 양(19), 감미로운 선율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준희 군(26세) 등 장애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능력을 키워 온 발달장애 뮤지션이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스페셜 멘토로 참여하는 가수 김재중은 “경연 도중 아이들의 음악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순수함에서 나오는 감동을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저와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발달장애 뮤지션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싶다. 또한 이들이 경연을 펼칠 수 있는 실력에 오르기까지 치료와 훈련으로 함께 헌신해 주신 음악치료사들과 오랜 시간 묵묵히 지원해 온 가족들의 노고에도 응원을 보낸다. 이번 공연이 저와 아이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어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재중은 노래와 춤, 연기력까지 겸비한 엔터테이너로서 이번 오디션에서 스페셜 멘토가 되어 음악적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했다.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오늘 행사가 그간 치료와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애쓴 노력의 결실이자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며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한달음에 달려와 주신 가수 김재중과 기획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응원과 격려가 뮤지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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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장애인 체육 지도자를 위한 기능평가서 발간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장애인 체육 지도자를 위한 발달장애인 인라인스케이트 기능평가서(이하 평가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평가서는 발달장애인 인라인스케이트 지도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 지도자를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인라인스케이트의 개요 △기능평가 △평가방법으로 구성됐다.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가하는 방법과 항목별 세부평가 내용 및 주의사항이 담겨 있고, 대안적 전략 방법 중 하나인 루브릭을 활용해 평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영역별 총 점수를 분기별로 기재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가 향상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담과 동기부여 제공에 효과적이다. 평가서의 감수는 청주시청 롤러부 임재호 감독이 맡아 신뢰성을 높였다. 임재호 감독은 9번의 국가대표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32년째 충청북도에서 코치와 감독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임재호 감독은 “발달장애인이 혼자서도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장비착용 방법이나 장비 정리에 대한 내용이 있어 발달장애인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좋다”며 “이번 평가서가 현장지도자들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진영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통합체육실장은 “장애인 지도를 위한 인라인스케이트 지도서와 평가자료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특히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비장애인 지도방식보다 세밀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는데 이번 평가서는 현장에서 대상자들의 성장 정도를 효율적으로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스포츠센터 규모를 갖춘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통합체육실은 2020년부터 체육연구사업으로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척수손상인을 위한 △자유형 △배영 △평영 △헬스 상체편 △헬스 하체편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존 수영 지도 △특수체육론 요약집을 발간한 바 있다. 관련 문의는 통합체육실로 하면 되며 자료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 홈페이지(www.hmu.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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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제2회 청각장애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생활정보신문 교차로(회장 구자범)와 함께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에서 12월 27일 개최했다. 공모전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 대상은 이환희(가명) 씨의 ‘소리의 울림’이 수상했다. ‘소리의 울림’은 청각장애가 있는 화자가 아이의 순수한 사랑으로 성장하는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이야기다. 최우수상은 김봉월 씨의 ‘걱정 마, 이젠 내가 더 귀 기울일게’와 홍진 씨의 ‘아버지의 날갯짓’이 받았다. 우수상은 김남화 씨의 ‘내 마음에도 ‘띵동’’, 박소라 씨의 ‘I love Me’, 심순자 씨의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 이미연 씨의 ‘제2의 인생, (인공)와우~ing!’, 최미성 씨의 ‘소리를 보는 동생’ 5작품이 받았으며, 입상 10작품 등 총 18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이환희 씨는 “글을 쓰면서 과거 청각장애인의 삶이 다시 떠올라 마음이 축축했지만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더 강하게 성장한 것 같다”며 “장애로 차별을 받으면 마음의 그늘이 짙어지곤 했는데, 누군가 나의 이야기로 청각장애인의 삶을 공감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큰 위안이 될 것이다. 배려와 공감이 공존하는 편견없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청각장애인 가족 중심으로 진행하던 수기공모전을 이번에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며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인식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앞으로 사랑의달팽이 홍보 채널 및 교차로 등에 소개되며,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돼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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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최초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지난 19일 구미차병원에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서비스와 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를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북 예수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구미차병원 등 8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구미차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26명, 전담 코디네이터 1명 등 40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경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비(국·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태경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구미차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로 지역 여성 장애인이 편안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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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정부포상 수여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3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술 위원 등에게 12월 22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34개의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8개, 은 4개, 동 9개를 획득, 대회 7연패와 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38점 등을 포함해 총 100점의 포상이 주어진다.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고성아 씨(41세, 프리랜서 강사)를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동탑 산업훈장(홍조 근정훈장)을, 제빵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건태 씨(53세, 네쌍떼 과자점 대표)를 비롯해 3명이 철탑 산업훈장을, 요리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노재욱 씨(21세, 최연소)를 비롯해 19명이 석탑 산업훈장(옥조 근정훈장)을 받는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20년간 기능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장애인올림픽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를 축하드린다.”라고 하면서, “정부도 올림픽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고용장려금을 303억원 증액하고 디지털훈련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일하는 장애인을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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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공립 공연장, 전시장 759개 기관에서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 공연과 전시 연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국공립 공연장, 전시장 등 총 759개 기관*은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개정 시행에 따라 12월 21일(목)부터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개최해야 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 정기공연 제도는 장애예술인이 자립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예술을 직업으로 영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 장애예술인의 공연․전시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장애예술인 단체와 문화예술 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이행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해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정기공연 실시 대상 기관은 「공연법」에 따라 국가, 지자체에 등록한 공연장, 「박물관 및 미술관법」에 따라 등록한 국공립 미술관이며, 이들은 연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 전시 등을 열어야 한다. 공연장 또는 전시장을 두 개 이상 갖춘 문화시설은 연간 총 2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또한 장애예술인 작품의 범위로는 ▴작품 창작에 대한 장애예술인의 기여도가 50% 이상인 작품, ▴장애예술인 또는 장애예술인이 대표인 법인단체가 제작․기획한 작품, ▴장애예술인이 감독, 연출 또는 지휘자로 참여한 작품, ▴참여 인력 중 장애예술인 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작품 요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된다. ‘2022년 장애인 문화시설 장애인접근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의 문화예술행사 활동 횟수는 연 29.3회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 장애예술인의 경우 연 0.9회로 일반 예술인의 3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체부는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만들고 국민들이 장애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기공연 제도를 마련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장애예술의 예술적․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작년 9월에는 역대 처음으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을 발표해 효율적인 장애예술인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올해 3월에는 장애예술인 창작물에 대한 우선구매 의무화 제도를 시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국공립 공연장․전시장에서 장애예술인을 위한 공연·전시 의무화 제도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7천여 명에 이르는 장애예술인과 220여 개 장애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은 예술 전반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정기공연 제도를 시행하면 국가와 지자체 소관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